정체성 알아가기예제

이름표

저는 인생의 수많은 이름표들을 갖고 있습니다. 내성적, 충성심, 책임감이 강한 맏이, 불안, 충분하지 않은 아이 등등입니다. 불행하게도 저는 오랫동안 저에게 맞지 않는 이름표들을 받아 들이며 살아왔습니다.

인생의 가장 어두운 시기를 헤쳐 나가며 어려운 여정을 걸어온 지난 6년 동안에도 사탄이 귓속말로 속삭이는 이름표에 전전긍긍해 왔습니다. 저는 깨어지고, 어디에도 속해 질 수도 없고, 쓸모없고, 하나님과 제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지내던 중에도 제가 하나님의 치유를 구할 때 제 속에서 무언가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저에 대한 말씀이 저에게 붙어있던 사탄의 이름표들을 부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제가 누구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인생 속 십자가의 구원의 능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주어진 이름표들을 부수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녹슨 체인들처럼 저를 얽매고 있었던 오래된 이름표들도 부서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저에게 상처를 주었던 말들을 부수기 시작했고 비로소 저의 정체성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부모, 희망이 없음, 거절당함, 배우자, 잊혀짐, 직원, 사랑받지 못함 등등의 자신만의 이름표를 갖고 계실 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사람들이 여러분을 두고 한 말이거나 상처를 상기시키는 이름표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들이 어떤 이름표이든 간에 그 이름표들은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고장난 녹음기 소리처럼 계속 재생되고 여러분이 누구인지 정의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그러한 이름표 속에서 살고 있는 여러분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선택할 수 있는 이름표 중 하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오늘의 구절은 여러분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순간부터, 모든 반전과 반전을 통해, 그리고 여러분이 지금 이 묵상을 읽는 지금 이 순간까지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고 계신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 묵상 계획은 과거의 부정적인 이름표를 살펴보고 새로운 시각으로 여러분 자신을 보기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 안에서 진정한 여러분의 정체성을 찾는 여정이 시작되기를 기도합니다. 비록 여러분의 과거가 여러분을 형성했지만, 그것이 여러분을 정의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누구인지에 대한 이 정의는 우주의 창조주에게 속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는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