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감정 - 도전에 대한 성경적인 응답예제

어떤 성경 사전은 '권태'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진이 빠짐. 열의가 없음. 지치고 있거나 이미 지쳐버린 상태. 피곤하고, 아프고, 피로하고, 진이 빠졌고, 인내심이 없음."

이 설명이 어쩌면 당신을 설명하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어떤 경우이든, 이런 모습이 바로 적이 당신에게서 원하는 모습입니다. 사탄은 흉계를 꾸미고, 속이고, 숨기기를 잘 하며 할 수만 있으면 어떻게든 당신을 지치게 만듭니다. 권태로 향하는 길은 아주 간단하며 당신은 감히 호언하는 것보다 금세 지쳐버리고 말 것입니다.

대적 사탄은 당신이 지쳐서 기진맥진해서 인생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삶을 잡다한 것들과 분주함으로 채워넣고 있을 때 사탄은 당신 모습을 보고 이 전투에서 자기가 이겼다는 사실을 알아채곤 낄낄 웃어젖힙니다.

사탄은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성도들을 분주함과 무자비한 긴급함으로 지치게 만듭니다. 당신을 지치게 만들면 당신은 맞닥뜨리는 모든 전투에서 패배하리라는 것을 사탄은 알고 있습니다. 패배해서 무엇을 잃느냐고요? 물론, 영생은 잃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평정심과 인내심을 잃어버립니다. 통찰력과 마음의 평화를 잃어버립니다. 창조력과 매일의 규율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너무나 바쁘고 삶의 중요한 문제들을 신경쓸 정신이 없어, 풍성한 삶 대신 부진하고 지쳐빠진 존재로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마귀의 계획입니다. 마귀는 명백하게 악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좋아 보이는 것으로 당신을 유혹합니다. 사탄은 잠시잠깐 좋아 보여서 하나님이 마련하신 최선의 삶으로부터 당신을 떨어뜨려 놓을 만한 것을 사용합니다. 당장은 좋아 보이지만 하나님의 최선으로부터 나를 떼어 놓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좋은 것들이 당신을 지치게 만들 수 있지만, 하나님의 최선은 항상 당신을 강건하게 하고 당신의 인생을 평강하게 합니다.

때때로 어쩌지 못하는 기분을 받을 때, 저는 사탄과 그의 졸개들에게 이렇게 선포합니다.
"너는 나를 지치게 할 수 없다. 찬양과 말씀으로 내가 너를 지치게 하겠다!"
이렇게 선포하고 나서, 삶을 지치게 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깨뜨리도록 자신이 선택한 것들을 재평가해 보십시오. 어쩌면 오늘부터, 더이상 긴급한 일에 쫓겨다니지 않게 되고, 영원하며 중요한 말씀에 헌신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권태를 하나님의 완전한 평화로 대체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략적인 선택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