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보기

육아와 인내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이고 그의 선택된 백성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그리스도를 알고자 나아가기 전, 우리가 비뚤어진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려줍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보다 잘 이해하면서, 인내는 더욱 성숙해집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누구의 것인지, 그리고 나의 하나님 아버지가 누구신지 알아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받고 용납 받은 존재임을 온전히 알 때, 우리는 힘든 상황을 인내함으로 기다리거나 견뎌낼 수 있습니다.

육아는 분명 우리의 인내심을 시험합니다. 특히 우리가 자녀를 훈육해야 할 때 그러합니다. 제 자녀들이 저의 사랑을 확신할 때, 자녀는 저를 보호자로서 더욱 신뢰하게 됩니다. 저희 막내딸은 사탕을 좋아하는데 저는 저녁에는 딸에게 사탕을 먹지 못하게 합니다. 하지만 저의 이러한 지도에 대한 딸의 신뢰가 자랄수록, 딸은 “안돼”라는 저의 말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답하고 사탕을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우리가 그분의 자녀임을 알기에 우리의 삶 가운데 이뤄질 하나님의 약속을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습니다.

적용

여러분이 하나님께 용납되고 사랑받는 자임을 믿으시나요?

하나님이 진심으로 여러분이 잘 되기를 바라고 계심을 믿으시나요?

이러한 깨달음은 인내의 영역에서 어떠한 도전이 되나요?

기도

하나님, 제가 하나님께 특별하다는 것을 알고 또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제가 주님의 자녀이고, 주님이 저에게 새로운 정체성을 주셨음에 감사합니다. 모든 상황에서 주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