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동일하신 하나님보기

New Year, Same God

4 중 1 일째

여행 가방 비우기

남미 지역의 어머니들은 여행을 갈 때마다 친척들에게 줄 선물로 기념품을 사곤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여행 가방을 전부 선물을 담아오는 데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양이 얼마나 많던지 상관없이 말이죠!

여러분은 그런 여행객이 되어본 경험이 있나요?

재미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때로는 꽤 불편한 일이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한 것들로 가방을 채우느라 정작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을 넣을 공간은 얼마 남지 않게 됩니다.

우리 삶의 여행 가방에도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과거의 경험으로 가득 찬 가방을 질질 끌고 다닙니다. 가방을 무겁고 끔찍하게 만드는 물건이 너무 많아서 꼭 가지고 다녀야 할 것들을 위한 공간까지 차지해 버립니다.

여분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버려야 할까요? 또 다시 시도하는 것을 방해하는 과거의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만드는 의심일 수도 있습니다. 마음속에 박혀버린, 상처를 주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전부를 반드시 지고 다닐 필요가 없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것들은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과거에 속한 것입니다. 그러니 과거에 그대로 남겨 두는 것은 어떨까요?

새해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고자 하시는 모든 좋은 것들을 위해 공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새로운 경험과 교훈,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성취 등 말입니다.

복된 새해를 누리려면 복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거를 돌아보며 지나간 나쁜 일들을 떠올린다면 낙관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시는 분임을 기억하세요. 오늘은 다르게 살아갈 새로운 기회이며 두려움이 아닌 믿음으로 살아갈 새로운 기회입니다. 지난 날을 털어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여행 가방을 소망과 사랑, 기쁨, 평안, 인내와 꿈으로 채워서 가져 갑시다. 무거운 짐일 뿐인 과거는 버리고, 진정 가치 있는 것들로 채울 수 있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도와주실지 잘 관찰하세요. 저는 이번 여행을 위해 여행 가방을 이미 꾸렸습니다. 여러분도 준비됐나요?

실천하기: 오랫동안 억눌리면서도 놓지 못했던 짐 세 가지를 생각해 보세요. 그것들을 하나님께 내어 드리고, 더 이상 여러분의 일부로 남아있지 않게 도와 달라고 간구하세요.

Leslie Ramír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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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New Year, Same God

새해가 시작되었고 이루고 싶은 새로운 목표와 결심이 있습니다. 세상은 모든 것이 변했지만 우리에게는 복된 한 해가 되도록 인도하실, 언제나 동일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4일 동안 이 묵상 계획과 함께하며 목적 있는 새해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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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 계획을 제공해 주신 Leslie Ramírez Lázaro 님께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다음 사이트를 방문해 주세요. https://aboutleslierl.web.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