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기쁨보기

시련을 당하는 동안 어떻게 하면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까? 그것을 실제로 적용하기에는 너무 영적인 것처럼 들립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폴리아나의 테레사 수녀나 메리 포핀스의 한 버전 정도로 생각하실까요?

엄청난 고통 가운데서도 기쁨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선택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고결하고 능력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단순히 비현실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제 정신을 가지고 어떻게 시련을 기쁨의 이유라고 여길 수 있겠습니까? 정말 터무니없는 말 아닙니까? 여러분이 예수님을 알지 못한다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알게 된다면 실망 속에서도 기쁨을 누리는 것이 아주 현실적이고 가능한 일이 됩니다.

진실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정신적인 고통이나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아무것도 우리를 주님의 임재하심 속에서 갈라놓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완전하고 충만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곳은 바로 주님 안에서입니다. 죽음이나 질병은 우리가 주님 안에서 누릴 수 있는 능력과 평안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재정적 어려움이 있거나 사람들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거나 마음에 큰 상처를 입더라도 그런 것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돌보심으로부터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이혼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며, 순종하지 않는 자녀가 하나님으로부터 여러분을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기쁨이 우리의 가장 마지막 응답이 될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서조차 기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화가 나고 ... 우리 자신의 삶에 대해 큰 실망을 느끼고 ... 슬픔의 고통이 밀려들 때... 우울한 마음으로 고통받을 때 ... 사도 야고보는 우리에게 더 건강한 선택인 기쁨을 제시합니다.

지상의 상황들이 우리의 행복을 빼앗을 수는 있어도 결코 우리에게 기쁨을 앗아갈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의 길에 시련이 오고 있다면 우울해 하지 말고 대신 여러분이 왜 기쁨으로 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밖에 없는지 그 모든 이유들을 한번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기쁨이란 우리가 주님 안에 머물면서 우리의 갈 길을 정할 것인지 아니지 시험해 볼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