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등장한 흠 있는 사람들 예제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살면서 한 번쯤 “완벽한 사람은 없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을 겁니다. 잘못을 저지른 누군가에게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이 말을 했을 수도 있고 또는 나쁜 습관을 반복하는 자신에게 이 말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이 사실임을 알면서도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실수했을 때 너그럽게 용서를 베풀고 이해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잘못을 저질렀을 때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거나 더 이상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이는 진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우리 죄를 용서하고 우리를 의롭게 만드실 뿐 아니라 우리가 온갖 잘못을 행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우리를 사용할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사소한 잘못을 저질렀거나, 심각한 결과로 고통받은 적은 없거나 혹은 뒷일을 책임지지 않는 선택을 했던 적이 있더라도 여러분은 여전히 선하신 하나님의 도구가 될 수 있는 유력한 후보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것을 뜻대로 주관할 수 있는 분이지만, 자비와 권세를 베풀어 직접 지휘하시는 웅장한 하늘 나라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우리의 능력 여부, 우리의 현재나 과거, 우리의 성취나 실패에 상관없이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하며 그분의 계획을 수행하는 데 사용되기를 바라실 뿐입니다.

이 묵상 계획에서 우리는 출신, 능력, 잘못의 정도에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성경 속 여섯 명의 인물에 대해 알아볼 것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들은 다음 여러분도 이 땅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길 바랍니다.

묵상하기
잘못을 저질렀을 때 다른 사람보다 자신에게 더 너그러워지는 경향이 있나요? 자신을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생각하거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