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열매 보기
성령의 열매의 9가지 부분
성령의 도움으로 그리스도를 닮은 인격을 수양하는 것은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처음에 지어질 때 의도된 모습, 성령이 새롭게 하신 우리의 마음이 추구하는 모습에 더 가까워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 팀 켈러(Tim Keller)
갈라디아서 5장은 성령의 열매를 나열합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런 자질들이 열매를 구성합니다. 9개의 각기 다른 열매가 아니라 9가지 부분으로 구성된 하나의 열매입니다. 열매는 오렌지처럼 여러 개의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렌지 한 조각을 성령의 열매의 한 면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갈라디아서 5장에 나오는 “열매”의 그리스 원어는 Karpos이며 그 단어의 의미 중 하나는 “어떤 것의 결과”입니다. 성령의 열매가 우리 삶에서 드러날 때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를 받는 존재라는 표식이거나 결과입니다. 포도나무 가지가 열매를 맺으려면 포도나무와 이어져 있어야 하는 것처럼, 성령의 열매는 그리스도와 이어져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렇다면 왜 성령의 열매가 언급되었을까요? 앞선 5개의 구절 때문입니다. 앞에 나온 구절은 음행, 더러운 것, 호색, 우상 숭배, 술수, 원수 맺는 것, 분쟁, 시기, 분냄, 당 짓는 것, 분리함, 이단, 투기, 술 취함, 방탕함 등과 같은 악행을 언급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육체적이라고 부르며 전부 우리 인간의 욕심입니다. 우리의 육체가 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를 온전히 이끌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갈라디아서 5장 17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핵심은 이것입니다. 여러분은 육체의 욕망에 따를 수도 있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를 수도 있지만, 동시에 둘 다 따를 수는 없습니다. 이 둘은 서로 대립하기 때문입니다.
23절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분은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일 것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한계나 제약 없이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과함은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목표입니다!
매일 이 묵상 계획을 통해 성령의 열매의 9가지 부분에 대해 더 상세히 알아보고, 영적 은사와 구분하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배울 것입니다. 우리의 이해가 더 깊어질수록 우리 삶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삶에서 어떻게 열매가 드러나는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적용하기
- 여러분의 육체와 영혼이 벌이는 전투를 느낄 수 있나요? 삶의 어느 영역에서 가장 많이 느끼나요?
묵상 소개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드릴 때 그분의 성령은 우리 안에 성령의 열매를 기르고 보여주십니다. 우리가 성령을 따를 때 그분은 우리 안에서 그리고 우리를 통해 오직 그분만이 하실 수 있는 일 즉,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게 해 주십니다. 이 묵상 계획을 통해 성령의 열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성령이 이끄는 삶을 사는 법에 대해 배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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