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함의 사역보기

The Ministry Of Excellence

3 중 2 일째

하나님의 탁월하심을 선포함

무엇을 하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한다는 점에서 우리 일의 목적은 삶의 목적과 다르지 않습니다(고린도전서 10:31). “영광스럽게 하다”는 말은 우리가 너무 자주 사용해서 오히려 정의하기 어려운 단어입니다.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가 말했듯,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단순히 “그분의 위대하심을 반영”하거나 그분의 성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만약 우리 일의 목적이 주님의 성품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라면, 여기서 그분의 성품은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성경은 하나님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묘사하지만 그 중 가장 가시적인 것은 아마도 창조적인 탁월함의 성품일 것입니다. 우리는 그랜드케이언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놀라운 작품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물원에 가서 창조주의 창조적 탁월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기의 손을 잡으며 수 많은 세포가 모여 생명체를 이룬 경이로움을 바라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제 묵상 계획의 구절에서 본 것처럼 하나님의 탁월함의 성품은 이 땅에서 예수님의 삶을 통해 빛을 발했으며, 그 당시 사람들은 “그가 다 잘하였도다”라고 감탄했습니다. 우리는 뛰어난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하나님은 완벽하십니다. “탁월한”이라는 표현은 만유의 하나님을 묘사하기에는 너무 진부한 단어입니다. 그러나 한낯 유한한 존재인 우리가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단어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탁월한 아버지의 형상을 닮은 존재라고 불립니다. 에베소서 5장 1절에서 바울은 “사랑을 입은 자녀”로서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이 구절에 대해 신약 학자 안드레아스 쾨스텐베르거(Andreas Köstenberger)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탁월함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간단히 말해 그 탁월함을 모방하고 닮고자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의 구원받은 자녀로서 우리는 하나님처럼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는 탁월함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 또한 분명히 포함한다.” 존 파이퍼 목사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창조하셨으며 모든 것을 포용하고 변화시키는 단 하나의 열정을 갖고 살게 하셨는데, 이 열정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분의 최고의 탁월함을 기뻐하고 드러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하는 열정이다.”

즉, 우리가 그분의 탁월함의 성품을 모방할 때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베드로전서 2:9)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탁월하고 진실한 것을 간절히 원하는 세상의 어둠에 둘러싸여 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기 위해 우리가 선택한 일보다 더 영향력 있는 “삶의 영역”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탁월함을 추구하며 일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고 그분의 탁월함을 주위 세상에 선포할 수 있는 위대한 특권을 가지는 것입니다. 오늘 힘차게 나아가 여러분의 일을 탁월하게 수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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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The Ministry Of Excellence

일에서 탁월함을 추구해야 하는 여러 가지 선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경력을 향상시키고,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복음을 나눌 기회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3일간의 묵상 계획은 우리가 탁월함을 추구해야 하는 보다 근본적인 이유를 제시합니다. 탁월함은 하나님의 성품과 사랑을 드러내고 우리가 선택한 일을 통해 이웃을 섬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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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 자료를 제공해 주신 경영인이자 사업가 조던 레이너(Jordan Raynor)에게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다음 링크를 방문하세요. http://www.jordanraynor.com/excell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