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모두를 위한 성탄절보기

Noel: Christmas Is For Everyone

12 중 8 일째

참으로 아름다운 노래

By Danny Saavedra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누가복음 1:46–55

여러분에게 일어난 가장 멋진 일은 무엇인가요? 자제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쁨에 찬 순간이나 사건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저는 제 아내가 첫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걸 알았을 때입니다. 그날은 제 생일이었고 가까운 친구들과의 저녁 식사를 몇 시간 앞두고 아내가 제게 그 사실을 알려줬습니다.

그 일이 있기 1년 전에도 아내는 임신했었지만 유산됐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임신 사실을 밝히는 게 두려웠지요. 하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저는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제게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고 말씀하시는 걸 느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두려움 때문에 우리의 기쁨과 흥분을 빼앗기지 않을 수 있었고, 그 날 밤 친구들에게 그 소식을 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늘 아빠가 되고 싶었기에 실제로 그 순간이 다가왔을 때 기쁨을 억누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들의 이름을 찬양한다는 뜻의 주드(Jude)로 지었지요! 경이롭고 친절하고 활기 넘치고 남다르고 창의적이고 멋진 아이, 나의 주드를 위해 단 하루도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찬송하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절 중 하나를 묵상하려고 합니다. 기록된 단어들의 가장 아름다운 조합 중 하나입니다. 바로 마그니피카트, 하나님을 향한 마리아의 찬가입니다.

이제 마리아가 됐다고 상상해 보세요. 며칠 전에 하나님의 천사가 와서 여러분이 성령으로 임신하게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오래도록 기다려 온 메시아를 말입니다.

뱀의 머리를 완전히 짓밟으실 분.

이 땅의 모든 가족을 축복할 분의 자손.

다윗의 왕좌에 영원히 앉으실 왕.

모든 인류를 구원한 구세주.

이 충격적인 소식에 대한 마리아의 반응은 어땠나요?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누가복음 1:38). 세상에! 그녀는 짐을 챙겨 임신한 친척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녀를 맞자마자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엘리사벳은 마리아가 하나님의 어머니로 선택받았기 때문에 여자 중에 복이 있다고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순간 마리아는 더 이상 자신의 기쁨과 흥분을 억누르지 못하고 이렇게 외칩니다! "내 마음이 나의 하나님에 대한 찬양으로 넘쳐 흐르고 내 영혼이 나의 구세주 하나님 안에서 기쁨으로 가득 찹니다.”

아마도 눈치챘겠지만, 마리아의 찬가와 사무엘상 2장에 기록된 한나의 찬가는 매우 유사합니다. 이에 대해서 신학자 알렉산더 맥라렌(Alexander MacLaren)은 이렇게 썼습니다. “단지 주님의 어머니라는 이유로 평범한 마을 처녀가 시인이 될 수 있을까? 예전에 들어본 적 있는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 특히 한나의 찬가에 익숙해진 사람에게, 이보다 더 그럴 듯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 오래된 구절들은 그녀가 자신의 빛나는 감정들을 거의 본능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틀을 제공했다. 그러므로 이 찬가에서 '독창성'의 부재는 (오히려) 그 진정성을 뒷받침한다." 살면서 자신의 감정 표현을 도와줄 노래나 시구, 또는 성경구절이 머리 속에 즉각적으로 떠오르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그것이 바로 마리아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그녀는 한나의 찬가를 떠올렸고 그것을 자신의 버전으로 바꿔서 자신이 느낀 불가해한 기쁨과 감사와 행복을 표현했습니다.

성탄절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지금, 한 가지를 상기시키고자 합니다. 바로 마리아의 찬가는 우리의 것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는 노랫말이 될 수 있습니다. 마리아가 선언한 것처럼 말입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분께서 나를 위해 놀라운 일을 하셨다. 오, 성스러운 이름이여," 우리도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기쁨으로 이런 찬양을 부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신 위대한 일을 우리가 소리 높여 찬양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 덕분이니까요! 매일 매일 우리의 삶은 하나님에게 바치는, 걷고 이야기하고 살아 숨 쉬는 찬가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에 향한 여러분의 찬가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말하고 노래하고 적어보세요. 크게 의미있는 경배의 노래, 성경 구절 또는 시구를 사용해서 자신만의 버전을 만드세요.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여러분의 기쁨과 감사를 오늘 표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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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Noel: Christmas Is For Everyone

앞으로 12일 동안 성탄 이야기를 묵상하는 여정입니다. 이 묵상 계획을 통해 성탄 이야기가 왜 가장 위대한 이야기인지, 그리고 성탄절이 모든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는 절기라는 사실을 살펴보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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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 계획을 제공해주신 Calvary Chapel Ft. Lauderdale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웹사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CalvaryFT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