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은 자: 매일 복음을 떠올리세요.보기

Chosen: Remind Yourself Of The Gospel Everyday

7 중 2 일째

제 친구 라이언은 대학 교수였던 비 씨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비 씨는 “중국의 하버드” 라고 알려진 베이징 대학의 교수였습니다. 어느 날 수업 시간에 비 교수는 학생들에게 공산당과 관련한 농담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던 한 학생이 그 농담을 듣고 비 교수를 공안에 신고했습니다. 다음 날 공안이 사무실에 난입해 비 교수를 체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경고와 재판도 없이 어느 외딴 곳에 있는 공산당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비 교수는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대학의 학과장이였습니다. 하지만 감옥에 갖힌 신세가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중국의 감옥은 병, 고문 그리고 죽음이 만연한 끔찍한 장소입니다. 비 교수는 나날히 절망 속으로 빠르게 빠져들어 갔습니다. 몇 주 간의 우울감은 자살을 고민하도록 했습니다. 어느 날 점심 시간 슬픔으로 가득찬 비 교수는 8층에 있는 감옥 독방의 창문으로 다가갔습니다. 중국에서는 고층에 위치한 감방에는 창문에 창살을 만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원하기만 하면 쉽게 몸을 던질 수 있습니다.

밖을 바라보며 뛰어내릴 생각에 비 교수의 심장은 빠르게 뛰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때였습니다. “죽지마세요. 죽지마세요. 죽지마세요.” 하는 작은 목소리가 들린 것입니다. 비 교수는 절망스러운 심정으로 감방 바닥에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에 주저앉아 있으니 과거의 기억들이 홍수처럼 밀려 왔습니다. 친구이자 기독교인이었던 외국인 교수가 복음을 들려준 것이 생각났습니다. 비 교수는 기도 드렸습니다. “예수님, 만약 당신이 실제로 존재하는 분이시라면, 제발 저에게 용서와 평안을 가져다주세요. 제 친구가 말하길, 당신이 약속하셨다는 그것을요. 그럼 저는 제 삶을 당신께 바치고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고개를 들어 창문을 통해 바라본 하늘은 더할나위 없이 푸르렀고 태양은 그보다 더 밝을 수 없을만큼 눈 부셨습니다. 그리고 비 교수는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가슴 속에서 솟아오르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비 교수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모든 의심을 버리고 “나는 예수님 안에서 밝은 미래를 가졌다!” 라고 소리쳤습니다. 경비병은 그것을 듣고 강압적인 말투로 조용히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비 교수는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소리쳤습니다. 경비병이 감방에 들어와 비 교수를 폭행할 때까지 외침은 계속되었습니다.

감옥에 갖혀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음으로써 자유케 된 사람은 감옥 밖에 있지만 복음을 믿지 않고 살아가는 그 어떤 사람보다도 자유합니다.

마침내 비 교수는 석방되었고 중국에서 고아원을 시작하였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도왔고 많은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이끌었습니다. 비 교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밝은 미래를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비 교수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그 기쁨이 전파됩니다. 그리고 비 교수는 감옥에서 느꼈던 기쁨을 지금도 동일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때때로 자신이 스스로 만든 감옥에 갇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 습관, 행동 그리고 지워지지 않고 우리를 옭아매는 과거라는 덫으로 만든 감옥입니다.

복음은 최악의 감옥은 우리가 스스로 만든 감옥이라고 말합니다. 이 감옥은 우리 안의 무엇인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무엇인가 우리 안에서 망가졌다는 인식과 불안이라는 창살에 의해 막혀있습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마치 쇠사슬처럼 두루고 다닙니다. 우리가 인간이기에 마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은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는 일이 일어날 때 바뀔 수 있습니다.

복음은 그 어떤 도구보다도 급진적인 도구입니다. 복음은 피 묻은 십자가입니다. 복음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 자신의 죽음입니다. 복음은 죽음 그 자체를 완전히 그리고 영원이 소멸시킵니다. 복음은 영광스러운 부활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을 보여줍니다.

성경은 우리가 들은 것에 대해 귀기울여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특히 복음에 관해서는 더욱 그리 해야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히브리서 2:1). 그렇기에 여러분이 여러분 스스로에게 전해야할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이것입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밝은 미래를 가졌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를 매일 들려주고 자신의 마음을 일깨워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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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Chosen: Remind Yourself Of The Gospel Everyday

매일 아침 복음을 다시 떠올린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이 7일 분량의 묵상 계획은 여러분이 매일 복음을 다시 떠올리도록 도움을 드립니다. 복음은 우리를 구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삶을 계속 살아 갈 수 있게 해줍니다. 저자이자 전도자인 매트 브라운이 라이언 스쿠그와 함께 쓴 30일 묵상 저서를 토대로 이 묵상 계획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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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 계획을 제공해 주신 Think Eternity에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정보를 보시려면, https://www.thinke.org를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