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와 왕관보기

Cross & Crown

7 중 3 일째

칭의와 화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죄 많은 인류에게 진노하심이 옳지만(로마서 5장 8-10절), 예수님의 피로 의로움을 받은 이들은 무서운 형벌로부터 구원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칭의, 즉 의롭게 됨은 하나님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의 죽음을 우리의 죄에 대한 속량의 대가로 받아들였음을 의미합니다(로마서 3장 23-26절). 예수님은 흠 없는 하나님의 양이기 때문에 완벽한 대속제물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습니다. 칭의를 법적 거래로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자신의 채무로 떠안고 전부 상환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대신 자신의 완벽한 삶의 기록을 우리의 계좌로 이체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그 분의 눈에는 오직 예수님의 완벽함 만이 보일 뿐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며 실제로 늘 그렇게 행동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신도들이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기억하세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린도전서 6장 20절).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마귀의 자녀처럼 행동한다면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는 주저 없이 징계를 내리고 우리가 다시 옳은 길로 돌아오도록 최선을 다하실 겁니다. 의로움이라는 선물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흠 없는 삶을 사는 이유가 되어야 합니다.

분리와 소외 뿐인 관계가 수용과 회복에 대한 것으로 바뀔 때, 그 때 일어나는 변화가 바로 "화해"입니다.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을 거역하는 순간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끊어졌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어 관계 회복의 주도권을 잡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피로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평화를 확립함으로서 화해를 가능케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우리가 흠 없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하셨습니다(골로새서 1장 19-22절). 장애물은 전부 사라졌고 모든 신도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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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Cross & Crown

신약 성서의 상당 부분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부활하신 사실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찰스 스탠리 박사는 이 묵상을 통해 예수님의 고귀한 피와 부활 그리고 그로 인해 우리가 얻은 영원한 삶이라는 선물을 성찰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살리기 위해 치르신 댓가를 기억하면서 아버지의 사랑이 얼마나 무한하고 깊은지를 스탠리 박사와 함께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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