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보기

시기심에 맞서기

왜 우리는 다른 사람의 행복과 좋은 것을 부러워할까요? 교만 때문입니다. 우리는 재능과 부, 전 세계의 존경과 사랑을 소유한 유일한 소유자가 되기를 원합니다!—성 요한 비안네(Saint John Vianney)

특정 사람들이 나타날 때 여러분의 태도가 변하나요? 우리의 태도는 사물과 사람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감정에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우리를 더 흥분시킬 수도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이 베푸시는 축복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위해 행하신 일을 바라보며 “그게 나라면 좋겠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게 시기의 감정입니다.

시기심은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것을 갖고 싶은 욕구이며, 이는 태도의 위험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분노에 이르기도 합니다.

시기심은 예수님의 가장 잘 알려진 비유 중 하나인 탕자의 비유의 주제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한 청년은 아버지의 재산을 받고 싶어 일찍부터 아버지의 유산을 요구합니다. 당시 시대와 문화에서 그러한 요청은 아버지가 이미 죽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을 것입니다. 시기심은 사람을 자신의 재산과 성공 정도로만 보는 이런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들은 자신의 분수에 넘치는 삶을 살면서 부를 낭비합니다. 아들은 자신이 한계에 이르렀고 아버지 집에서 노예로 일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낙심하여 돌아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야기에는 반전이 담겨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돌려보내는 대신 달려가서 아들을 껴안고 호화로운 잔치를 열어 아들을 환영합니다.

하지만 시기심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청년에게는 이 모든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는 형이 있습니다. 형은 아버지가 동생에게 베푼 은혜가 너무 원망스러워서 아버지를 원망하고 잔치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시기심이 다른 사람에 대한 우리의 시선을 흐리게 할 때, 우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풍성한 은혜에 대한 우리의 시선도 의도치 않게 가로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혜는 늘 충만합니다. 시기심에 직면했을 때 그것이 우리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게 놔둘 필요는 없습니다. 예수님의 이야기에 나오는 아버지는 둘째 아들에 대한 태도를 형성하기 위해 은혜와 풍요를 허락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들을 사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도 똑같이 할 수 있습니다. 하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그리고 우리가 부러워하는 사람을 같은 사랑으로 사랑하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시기심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은혜를 받고 베풀면 됩니다.

이번 주에는 누구에게 은혜를 베풀 수 있을까요? 은혜를 받으려면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요?

기도:하나님, 모든 사람에게 주님의 축복이 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제 마음에 시기심이 있다면 그것을 주님께 내어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른 사람을 향한 주님의 친절을 비난하는 대신, 주님과 주님의 은혜를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저를 향한 주님의 깊은 은혜를 더욱 분명히 깨닫고 그 안에서 만족하게 하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