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4:1-14
이사야 44:1-14 개역한글 (KRV)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 말라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혹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혹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칭할 것이며 혹은 자기가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칭호하리라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내가 옛날 백성을 세운 이후로 나처럼 외치며 고하며 진술할 자가 누구뇨 있거든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고할찌어다 너희는 두려워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느냐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이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알지 못하노라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의 기뻐하는 우상은 무익한 것이어늘 그것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뇨 보라 그 동류가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그 장색들은 사람이라 그들이 다 모여 서서 두려워하며 함께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철공은 철을 숯불에 불리고 메로 치고 강한 팔로 괄리므로 심지어 주려서 기력이 진하며 물을 마시지 아니하여 곤비하며 목공은 줄을 늘여 재고 붓으로 긋고 대패로 밀고 정규로 그어 사람의 아름다움을 따라 인형을 새겨 집에 두게 하며 그는 혹 백향목을 베이며 혹 디르사나무와 상수리나무를 취하며 혹 삼림 중에 자기를 위하여 한 나무를 택하며 혹 나무를 심고 비에 자라게도 하나니
이사야 44:1-14 현대인의 성경 (KLB)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택한 나의 종 이스라엘아, 들어라. 나는 너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너를 도와줄 여호와이다. 내가 택한 종 이스라엘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고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성령과 복을 네 후손들에게 부어 줄 것이니 그들은 무성하게 자라는 풀이나 시냇가의 버들처럼 번성할 것이다. 어떤 사람은 ‘나는 여호와의 백성이다’ 하고 자랑스럽게 말할 것이며 또 어떤 사람은 야곱의 이름을 부르고 또 다른 사람은 여호와의 백성이라는 말을 자기 팔에 새기며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자랑스럽게 부를 것이다.” 이스라엘의 왕이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되시는 전능하신 여호와가 말씀하신다.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 내가 인류를 창조한 이후로 나처럼 외치고 말한 자가 있느냐? 만일 있으면 앞으로 있을 일과 장차 일어날 사건을 말하게 하라. 내 백성들아, 너희는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말아라. 내가 옛날부터 너희에게 말하지 않았느냐? 너희는 내 증인이다. 나 외에 다른 신이 있느냐? 내가 알지 못하는 다른 반석이 있느냐?” 우상을 만드는 자들은 다 어리석고 그들이 소중히 여기는 신들도 무익하니 우상을 만든 그들이 바로 이것에 대한 증인이다. 그러므로 우상을 섬기는 눈멀고 무식한 자들이 수치를 당할 것이다. 신으로 섬기겠다고 우상을 만들어 봐도 아무 소용이 없다.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 그것을 만든 자들과 함께 다 여호와 앞에 서서 두려워 떨며 수치를 당할 것이다. 철공은 연장을 만들기 위해 대장간에서 철을 불에 달구고 망치로 힘 있게 두들기므로 배고프고 목말라 지쳐 버리고 만다. 그리고 목공은 나무 치수를 재고 윤곽을 그려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을 새겨서 그것을 자기 집에 둔다. 그런 우상을 만들기 위해서 그는 백향목을 자르고 잣나무나 상수리나무를 사용하기도 하며 어떤 때는 전나무를 심어 놓고 비에 자랄 때까지 기다리기도 한다.
이사야 44:1-14 새번역 (RNKSV)
“그러나 나의 종 야곱 아, 내가 택한 이스라엘 아, 이제 너는 들어라.” 너를 지으신 분 네가 태어날 때부터 ‘내가 너를 도와주마’ 하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의 종, 야곱 아, 내가 택한 여수룬 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메마른 땅에 물을 주고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듯이, 네 자손에게 내 영을 부어 주고, 네 후손에게 나의 복을 내리겠다. 그들은 마치 시냇물 가의 버들처럼, 풀처럼 무성하게 자랄 것이다. 그 때에는 ‘나는 주님의 것이다’ 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 야곱 ’의 이름을 써서 그의 자손임을 자칭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팔에다가 ‘나는 주님의 것’이라고 쓰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불리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스라엘 의 왕이신 주, 이스라엘 의 속량자이신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시작이요, 마감이다. 나 밖에 다른 신이 없다. 누가 나처럼 선언할 수 있으며, 미래를 예고할 수 있느냐? 나를 누구와 견줄 수 있느냐? 만일 있다면, 내가 옛날 사람들에게 미래를 예고했듯이, 그들에게 다가올 일들을 미리 말하여 보라고 하여라. 너희는 떨지 말아라. 겁내지 말아라. 내가 예전부터 너희에게 이미 예고하여 주지 않았느냐? 나는 예고하였고, 너희는 이것을 증언할 나의 증인들이다. 나 밖에 다른 신이 또 있느냐? 다른 반석은 없다. 내가 전혀 아는 바 없다.” 우상을 만드는 자들은 모두 허망한 자들이다. 그들이 좋아하는 우상은 아무 쓸모가 없는 것들이다. 이런 우상을 신이라고 증언하는 자들은 눈이 먼 자들이요, 무지한 자들이니, 마침내 수치만 당할 뿐이다. 아무런 유익도 없는 신상을 만들고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드는 자가 누구냐? 그런 무리는 모두 수치를 당할 것이다. 대장장이들은 사람일 뿐이다. 그들을 모두 불러모아 법정에 세워라. 그들은 두려워 떨며, 수치만 당할 것이다. 철공은 그의 힘센 팔로 연장을 벼리고, 숯불에 달구어 메로 쳐서, 모양을 만든다. 이렇게 일을 하고 나면, 별 수 없이 시장하여 힘이 빠진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갈증으로 지친다. 목공은 줄을 늘여 나무를 재고, 석필로 줄을 긋고, 대패질을 하고, 걸음쇠로 줄을 긋는다. 그렇게 해서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을 따라, 우상을 만들어 신전에 놓는다. 그는, 용도에 따라 숲에서 백향목을 찍어 오기도 하고, 삼나무와 상수리나무를 베어 오기도 한다. 그러나 그 나무들은 저절로 튼튼하게 자란 것이지, 그들이 키운 것이 아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머금고 자라는 것이지, 그들이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