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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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것은 아몬의 아들인 유다 왕 요시아때 스바냐가 받은 예언의 말씀이다. 스바냐의 아버지는 구시, 구시의 아버지는 그달리야, 그달리야의 아버지는 아마랴, 아마랴의 아버지는 히스기야#1:1 히스기야 유다의 왕 히스기야일 것이다. 따라서 요시야는 스바냐와 친척이다. 그래서 10-11절에서 예루살렘에 대해서 소상히 알고 있었을 것이다.이다.
백성을 심판하는 주님의 날
2“내가 땅 위에 있는 모든 것들을 틀림없이 쓸어 없애겠다.
3사람과 짐승들을 쓸어 없애고
공중의 새들과 바다의 물고기도 쓸어 없애겠다.
사악한 자들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들도 쓸어 없애겠다.
땅 위에서 사람을 깨끗이 없애 버리겠다.”
주께서 말씀하신다.
4“내 팔을 펼쳐 유다를 치고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자들을 치겠다.
그곳에서 계속 바알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없애버리고
이스라엘 제사장들과 함께
가나안 제사장들을 일컫는 그마림이란 말을 모두 없애버리겠다.
5지붕에 올라가 하늘의 별들에게 절하며 숭배하는 자들과
주님께 맹세하고 엎드려 절하면서
밀감에게도 맹세를 하는 자들을 없애버리겠다.
6주님을 따르지 않고 등돌린 자들
주님께 간구하지 않고
주님을 찾지도 않는 자들을 없애버리겠다.”
7내 주이신 주님 앞에서 입을 다물어라.
주님의 날이 가까웠다.
주께서는 희생 제물을 준비해 놓으셨다.
주께서는 초대할 사람들을 불러 따로 거룩하게 구별해 놓으셨다.
8“나 주가 제물을 잡는 날
내가 왕의 신하들과 왕자들과
외국 옷을 입은 자들#1:8 외국 옷을 입은 자들 유다의 왕실에는 주님을 따르지 않고 외국의 풍습을 따르던 사람들이 많았음.을 모두 벌주겠다.
9그 날
나는 문지방을 뛰어넘는 자들#1:9 문지방을 뛰어넘는 자들 블레셋의 신 다곤을 섬기는 풍습. 삼상 5:1-5을 볼 것.과
폭력과 속임수를 써서 자기 주인의 집#1:9 자기 주인의 집 백성들이 하나님이나 거짓 신들을 섬기던 신전을 가득 채우는 자들을 벌주겠다.
10그 날 예루살렘의 ‘물고기 문’에서는 도와달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고
제이구역에서는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며
언덕들마다 무너지는 소리가 크게 들릴 것이다.
11 예루살렘의 상업지역에 사는 자들아
슬피 울어라.
무역하던 사람들은 모두 사라지고
부유한 상인들도 모두 망할 것이다.
12그 날이 오면
나는 등불을 들고 예루살렘을 뒤져서
‘주께서는 도와주지도 않고
해치지도 않으신다.’고 말하는 자들을 찾아낼 것이다.
13그들의 재산은 약탈을 당하고 집은 무너질 것이다.
그들이 집을 짓겠지만 들어가 살지는 못할 것이며
포도나무를 심겠지만 포도주를 마시지는 못할 것이다.”
14주님의 위대한 날이 가까웠다.
그 날이 빠르게도 다가온다.
주님의 날에 들려오는 고통에 찬 소리.
용사가 비명을 지른다.
15그 날은 분노의 날
고통과 절망의 날
파괴되고 무너지는 날
캄캄하고 어두운 날
검은 먹구름이 덮이는 날
16나팔이 울리고 전쟁의 아우성이 들리는 날
요새로 둘러 싼 도시들과 높은 방어 탑들을 치는 날이다.
17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사람들의 삶을 힘겹게 만들 터이니
그들은 눈먼 사람들처럼 걸을 것이다.”
그들이 주님을 거슬러 죄를 지었으니
그들의 피는 먼지처럼 흘러 흩어지고
살은 거름처럼 뿌려질 것이다.
18그들의 돈도 그들을 구할 수 없을 것이다.
주께서 분노하시는 날
온 땅은 그분의 불같은 질투 속에서 타 없어질 것이다.
주께서는 땅에 사는 모든 자들을 완전히 없애버리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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