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가 전하는 반가운 소식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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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예수님이 계속해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진실을 말한다, 바로 지금 이곳에 서 있는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위엄당당하게 오는 것을 보기 전에는 죽지 않을 것이다.》
모습바뀌기
26일 후에 예수님은 베드로, 야고보 그리고 요한을 데리고, 따로 있기 위해 높은 산으로 그들을 데려가셨다. 그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었을 때, 예수님의 모습이 바뀌였다, 3그리고 그분의 옷은 이 세상의 그 어떤 표백제가 그것들을 희게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하얀, 눈부신 흰색이 되였다, 4그러자 엘리야와 모세가 나타나서 예수님과 함께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5베드로가 웨쳤다, 《선생님, 여기에 있는 것이 우리에게 아주 좋습니다! 기념물로서 3개의 오두막을 만듭시다―당신을 위해 하나, 모세를 위해 하나, 그리고 엘리야를 위해 하나.》 6그는 자기가 달리 무슨 말을 할지 정말 몰랐기 때문에 이렇게 말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두 두려웠기 때문이였다. 7그때 구름이 그들을 가리웠다, 그리고 그 구름으로부터 한 목소리가 말했다, 《이 사람은 나의 극진히 사랑하는 아들이다. 그의 말을 들어라.》 8갑자기, 그들이 둘러보았을 때, 모세와 엘리야가 사라지고 없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만이 자기들과 함께 계신 것을 보았다. 9그들이 산 아래로 되돌아갔을 때, 그분은 그들에게 사람의 아들이 죽은 사람들로부터 다시 살아날 때까지는 그들이 보았던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10그래서 그들은 그것을 속으로만 간직했다, 그러나 그들은 자주 《죽은 사람들로부터 다시 살아난다는 것》에 대해 그분이 무엇을 의미한 것인지를 서로에게 물었다. 11그다음에 그들은 그분에게 물었다, 《왜 종교법 선생들은 구세주가 오기 전에 엘리야가 먼저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합니까?》 12예수님이 대답하셨다, 《엘리야는 모든 것을 준비하기 위해 실제로 먼저 올 것이다. 그런데도 왜 하나님말씀책은 사람의 아들이 몹시 고통을 겪어야 하고 온갖 모욕을 당해야 한다고 말하는가? 13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는 이미 왔다,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말씀책이 예언한 것과 꼭 같이, 그를 학대하기로 선택했다.
예수님이 귀신 들린 소년을 고치시다
14그들이 다른 제자들에게로 돌아왔을 때, 그들은 자기들을 둘러싸고 있는 큰 군중을 보았다, 그리고 몇 종교법 선생들이 그들과 함께 론쟁하고 있었다. 15군중이 예수님을 보았을 때, 그들은 존경의 두려움으로 휩싸였다, 그래서 그들은 그분에게 인사하기 위해 달려왔다. 16《이 모든 론쟁은 무엇에 대한 것인가?》 예수님이 물으셨다. 17군중 속에 있던 사람들 중 하나가 소리 높여 말했다, 《선생님, 저는 제 아들을 당신이 고쳐 주실 수 있도록 그를 데려왔습니다. 그는 자신을 말 못 하게 하는 악독한 령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18그리고 이 령이 그를 사로잡을 때마다, 그것은 그를 란폭하게 땅에 내동댕이칩니다. 그리고 나면 그는 입에 거품을 내고 자기의 이발을 갈고 몸이 빳빳해집니다. 그래서 저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그 악독한 령을 내쫓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할 수 없었습니다.》 19예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믿음 없는 사람들아! 내가 얼마나 오래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겠는가? 얼마나 오래동안 내가 너희를 참아야 하겠는가? 그 소년을 내게로 데려오라.》 20그래서 그들은 그 소년을 데려왔다. 그러나 악독한 령이 예수님을 보았을 때, 그것은 그 아이에게 격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였다, 그리고 그는 몸을 뒤틀며 입에 거품을 내면서 땅에 쓰러졌다. 21《얼마나 오래동안 이 일이 있었는가?》 예수님이 그 소년의 아버지에게 물으셨다. 그는 대답했다, 《그가 어린 소년이였을 때부터였습니다. 22그 령은, 그를 죽이려고 하면서, 자주 그를 불 속이나 물속으로 던져 넣었습니다. 만일 당신이 하실 수 있다면, 우리에게 은정을 베푸셔서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23《〈내가 할 수 있다면〉이라니, 너는 그것이 무슨 의미인가?》 예수님이 물으셨다. 《만일 한 사람이 믿는다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24그 아버지가 즉시 웨쳤다, 《제가 진정으로 믿습니다, 그러나 저의 의심을 타승할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25예수님이 구경군들의 무리가 늘어나는 것을 보셨을 때, 그분은 악독한 령을 꾸짖으셨다, 《들어라, 이 소년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게 하는 너 령아,》 그분이 말씀하셨다. 《이 아이에게서 나와서 다시는 그에게 들어가지 말도록 내가 너에게 명령한다!》 26그러자 그 령이 비명을 질렀고 그 소년을 또 한 번 격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였다. 그리고 그를 떠났다. 그 소년은 죽은 것처럼 보였다. 사람들이, 《그는 죽었다.》고 말하자, 수군거림이 군중 사이에 일어났다. 27그러나 예수님은 손을 잡아 그를 일으켜 자기 발로 일어서도록 그를 도와주셨다, 그러자 그가 일어섰다. 28그 후, 예수님이 자기 제자들과 함께 따로 집에 계셨을 때, 그들이 그분에게 물었다, 《왜 우리는 그 악독한 령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 29예수님이 대답하셨다, 《이런 것은 오직 기도로써만 내쫓을 수 있다.》
예수님이 다시 자신의 죽음을 예언하시다
30그 지방을 떠나, 그들은 갈릴리를 거쳐서 갔다. 예수님은 자신이 그곳에 계신 것을 그 누구도 아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31왜냐하면 그분은 자기 제자들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그들을 가르치기 원하셨기 때문이였다. 그분은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이 자기 원쑤들의 손에 넘겨져 배반당하게 될 것이다. 그는 살해될 것이나, 3일 후에 그는 죽은 사람들로부터 다시 살아날 것이다.》 32그렇지만, 그들은 그분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리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들은 그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그분에게 묻기를 두려워했다.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
33그들이 가버나움에 도착하여 한 집에 자리를 잡은 후에, 예수님은 자기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너희는 오는 길에 무엇을 론쟁하고 있었는가?》 34그러나 그들은 대답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이 자기들 중에 누가 가장 높은가에 대해 론쟁하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35그분은 앉아서, 열두 제자들을 자기에게 오라고 부르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마지막 자리를 잡고 다른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여야 한다.》 36그러고 나서 그분은 그들 가운데 한 어린아이를 세우셨다. 그 아이를 자신의 팔로 안으시면서, 그분은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37《나를 대신하여 이와 같은 어린아이를 환영하는 사람은 누구나 나를 환영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환영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나뿐만 아니라 나를 보내신 나의 아버지도 환영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을 리용하기
38요한이 예수님에게 말했다, 《선생님, 우리는 어떤 사람이 당신의 이름을 리용해서 귀신들을 내쫓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우리 집단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그에게 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39《그를 막지 말아라!》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내 이름으로 기적을 보이고 곧바로 나에 대해 악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40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우리를 위하는 사람이다. 41만일 너희가 구세주에게 속하였다는 리유로 누군가 너희에게 지어 물 한 잔이라도 준다면, 내가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는데, 그 사람은 틀림없이 보상받게 될 것이다. 42《그러나 만일 너희가 나를 믿는 이 어린아이들 중 하나를 죄에 빠지게 한다면, 너희의 목에 큰 망돌을 매달고 바다 속으로 던져지는 것이 너희에게 더 나을 것이다. 43만일 너희의 손이 너희를 죄짓게 한다면, 그것을 잘라 버려라. 두 손을 가지고 지옥의 끌 수 없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한 손만으로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 44(없음) 45만일 너희의 발이 너희를 죄짓게 한다면, 그것을 잘라 버리라.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한 발만 가지고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낫다. 46(없음) 47그리고 만일 너희의 눈이 너희를 죄짓게 한다면, 그것을 도려내라.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한 눈만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낫다, 48〈그곳에서는 구데기들이 결코 죽지 않고 불도 결코 꺼지지 않는다.〉 49《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불로 시험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50소금은 양념감으로 맛내기에 좋은 것이다. 그런데 만일 그것이 자기의 맛을 잃는다면, 어떻게 너희가 그것을 다시 짜게 하겠는가? 너희는 너희 자신들 속에 소금의 그 특성을 지녀야 한다. 그리고 서로 평화롭게 살아야 한다.》
God’s Promises: New Testament in North Korean © Pyongyang Bible Institute Inc., 2017-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