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Version Logo
Search Icon

Plan Info

사후대책Sample

사후대책

DAY 1 OF 3

우리나라가 최근에 선진국 반열에 들어선 것은 희소식이지만, 그에 따른 온갖 사회적 병리현상을 동반한 것도 사실이다. 지난 2018년 어느 한 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OECD 국가 중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이 43.4%로 가장 높다. 한반도는 지금 급격한 인구절벽 현상으로 2041년에는 노인이 전체 인구의 33.4% 될 것이라고 내다보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100세 시대에 진입한 세대로서 노후대책은 기대보다 두려움의 대상이다. 어느 한 일간지에 의하면, 100명 중 노후대책이 되어 있는 사람은 8명에 불과하다.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적정 노후생활비가 부부 기준으로 평균 268만원, 개인 기준으로 평균 165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물론 최소 노후 생활비로는 부부 기준으로 볼 때 좀 하감되긴 하지만(194만원), 사실 수도권인가 지방인가, 게다가 각 부부 혹은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면 사실 몇 백만원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레알처럼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이에 대한 대책으로 각종 연금 제도, 즉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그리고 매일 쏟아져 나오는 재테크 상품이 있지만, 주택연금과 같은 제도가 신설된 점을 보면 노후대책이 생각보다 잘 안 되어 있다는 것이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나는 근래에 우리나라 40대가 보유하고 있는 평균 총자산이 4억이라는 TV 뉴스를 시청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정도 가지고는 노후대책이 안 된다는 것이다. 은퇴를 나이 60으로 보고 90세까지 산다고 볼 때 필요한 자금은 9억 6천만원이라고 하니, 나도 모르게 ‘헐’이라고 반응한다. 언젠가부터 사람들을 만나면 대화의 주제는 투자로 흐른다. 주식이니, 전자화폐니, 부동산이니, 심지어 시테크(명품시계로 재테크를 한다는 신조어)까지! 전국이 재테크에 미친 요즘의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노후대책이 중요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회 트렌드이며, 젊었을 때부터 준비해야 할 영역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우리 크리스천들은 세상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영역, 즉 노후대책을 넘어서서 사후대책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사람은 죽게 되어 있다. 전도서 3장 1절에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라고 함으로써 성경은 우리가 언젠가 한 줌의 먼지가 되어 흙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전 3:2). 요즘 투자시장은 수익확률로 가치를 평가한다고들 한다. 이를 테면, 미국의 우량주를 사들이면 리스크가 적고 월수익이 몇 퍼센트라고 말하며 투자를 권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이 죽을 확률은 100%다. 모세는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 90:10).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은 노후대책을 넘어 사후대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아니, 노후대책보다 사후대책이 훨씬 더 중요하다. 우리가 영원을 ‘어디서?’ 그리고 ‘어떻게?’ 보내는가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우리 모두는 언젠가 인생에 끝이 있고 죽음 이후에는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님을 잘 믿어야 한다. 노후대책은 다 좋지만, 이 부분은 충분히 세상에서 다루어졌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나는 이 시간 당신에게 묻고 싶다. “사후대책은 잘 되어가고 있으신가요?”
Day 2

About this Plan

사후대책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언제가부터 우리 사회에 떠오른 화두가 바로 노후대책이다. 그런데 성경은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라고 경고함으로써 사후대책을 짚고 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사후대책을 지혜롭게 할 수 있는지 김아리엘 목사님과 함께 말씀묵상계획을 통해 알아보자.

YouVersion uses cookies to personalize your experience. By using our website, you accept our use of cookies as described in our Privacy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