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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친히 가리라Sample

내가 친히 가리라

DAY 5 OF 6

요나가 박넝쿨을 인하여 심히 기뻐하였더니

뙤약볕 아래 머리 하나 겨우 가릴 정도의 박넝쿨 그늘. 그것이 요나를 기쁘게 해 주었습니다. 보통 기쁜 것이 아니라 심히 기뻐했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행복은 마치 이와 같습니다. 하찮고 작은 것들 속에서 얻게 되는 작은 행복을 놓치지 않고 누리는 것이 바로 지혜입니다. 이 박넝쿨은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요나에게 기쁨과 교훈을 주시기 위해 준비하신 것이었습니다.

요나를 위해 박넝쿨을 준비하셨던 주님께서는 또한 벌레를 준비하셔서 그 박넝쿨을 씹게 하셨습니다. 그는 혼곤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했습니다 (8절). ‘살만 하다” 혹은 ‘죽고 싶다’ 하는 엄살을 너무 쉽게 남발하는 게 우리 인생의 실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는 박넝쿨이 아닌 박넝쿨을 주시는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믿음을 배워야 합니다.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합3:18).

Scripture

Day 4Day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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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친히 가리라

본 묵상은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오랫동안 출판을 통해 문서선교 사역을 해오셨던 조성동 형제님이 동역자들과 함께 개인적으로 나누었던 말씀을 정리한 글입니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오늘을 살아가기 원하는 주님의 제자들과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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