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8:1-11
시편 58:1-11 현대인의 성경 (KLB)
너희 통치자들아, 너희가 바른 말을 하고 있느냐? 너희가 사람들을 공정하게 재판하고 있느냐? 아니다. 오히려 너희는 악한 일을 생각하며 온 땅에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 악인들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잘못되었으며 태어날 때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말을 하는구나. 그들은 뱀처럼 독살스럽고 귀먹은 독사 같으니 아무리 훌륭한 마법사가 마술을 걸어도 그 소리를 듣지 않는 독사이다. 하나님이시여, 그들의 이빨을 꺾으소서. 여호와여, 이 젊은 사자들의 어금니를 부러뜨리소서. 그들을 흘러가는 물처럼 사라지게 하시며 그들이 활을 당길 때 화살이 부러지게 하소서. 그들을 움직이기만 하면 점점 녹아 없어지는 달팽이 같게 하시고 햇빛을 보지 못하고 죽어서 나오는 사산아 같게 하소서. 하나님은 늙은 자나 젊은 자나 악인들을 모조리 쓸어 버리실 것이다. 솥이 그 아래 있는 가시나무 불길을 느끼는 것보다 더 빨리 하나님이 그들을 소멸하시리라. 의로운 자들은 악인들이 보복당하는 것을 보고 기뻐할 것이니 그들이 악인들의 피에 그 발을 씻을 것이다. 그때 비로소 사람들은 “의로운 자들이 상을 받고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신다” 하리라.
시편 58:1-11 개역한글 (KRV)
인자들아 너희가 당연히 공의를 말하겠거늘 어찌 잠잠하느뇨 너희가 정직히 판단하느뇨 오히려 너희가 중심에 악을 행하며 땅에서 너희 손의 강포를 달아주는도다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저희의 독은 뱀의 독 같으며 저희는 귀를 막은 귀머거리 독사 같으니 곧 술사가 아무리 공교한 방술을 행할찌라도 그 소리를 듣지 아니하는 독사로다 하나님이여 저희 입에서 이를 꺾으소서 여호와여 젊은 사자의 어금니를 꺾어 내시며 저희로 급히 흐르는 물 같이 사라지게 하시며 겨누는 살이 꺾임 같게 하시며 소멸하여 가는 달팽이 같게 하시며 만기되지 못하여 출생한 자가 일광을 보지 못함 같게 하소서 가시나무 불이 가마를 더웁게 하기 전에 저가 생 것과 불붙는 것을 회리바람으로 제하여 버리시리로다 의인은 악인의 보복 당함을 보고 기뻐함이여 그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판단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
시편 58:1-11 새번역 (RNKSV)
너희 통치자들아, 너희가 정말 정의를 말하느냐? 너희가 공정하게 사람을 재판하느냐? 그렇지 않구나. 너희가 마음으로는 불의를 꾸미고, 손으로는 이 땅에서 폭력을 일삼고 있구나. 악한 사람은 모태에서부터 곁길로 나아갔으며, 거짓말을 하는 자는 제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빗나갔구나. 그들은 독사처럼 독기가 서려, 귀를 틀어막은 귀머거리 살무사처럼, 마술사의 홀리는 소리도 듣지 않고, 능숙한 술객의 요술도 따르지 않는구나. 하나님, 그들의 이빨을 그 입 안에서 부러뜨려 주십시오. 주님, 젊은 사자들의 송곳니를 부수어 주십시오. 그들을 급류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해주십시오. 겨누는 화살이 꺾인 화살이 되게 해주십시오. 움직일 때 녹아내리는 달팽이같이 되게 해주십시오. 달을 채우지 못한 미숙아가 죽어서 나와 햇빛을 못 보는 것같이 되게 해주십시오. 가시나무 불이 가마를 뜨겁게 하기 전에 생것과 불붙은 것이, 강한 바람에 휩쓸려 가게 해주십시오. 의로운 사람이 악인이 당하는 보복을 목격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악인의 피로 그 발을 씻게 해주십시오. 그래서 사람들이 “과연, 의인이 열매를 맺는구나! 과연, 이 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구나!” 하고 말하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