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6:1-15

잠언 6:1-15 현대인의 성경 (KLB)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해 담보물을 잡히고 다른 사람의 빚 보증을 섰 다가 네가 한 말로 함정에 빠졌으면 이것은 네가 네 이웃에게 걸려든 것이니 너는 이렇게 하여라: 그에게 속히 가서 겸손한 태도로 네가 보증 선 것을 취소시켜 달라고 부탁하여 가능한 한 거기서 빠져나오도록 하라. 너는 그 일을 미루지 말며 그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잠을 자거나 긴장을 풀지 말고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새가 그물을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처럼 그 함정에서 빠져나오도록 하라.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 하는 일을 보고 지혜를 얻어라. 개미는 두목이나 지도자나 감독관이 없어도 여름 동안에 부지런히 일하여 추수 때에 겨울철에 먹을 양식을 모은다. 게으른 자여, 네가 언제까지 누워 있을 작정이냐? 언제나 네가 깨어서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쉬자” 하면 네가 자는 동안에 가난이 강도같이 너에게 찾아들 것이다. 불량하고 악한 자는 거짓말만 하고 돌아다니며 남을 속이려고 눈짓, 손짓, 발짓을 하고 그 마음은 비뚤어지고 잘못되어 항상 악한 음모를 꾸미며 어디를 가나 말썽만 일으킨다. 그래서 이런 자는 재난이 갑자기 밀어닥치면 피하지 못하고 망하고 말 것이다.

잠언 6:1-15 새번역 (RNKSV)

아이들아, 네가 이웃을 도우려고 담보를 서거나, 남의 딱한 사정을 듣고 보증을 선다면, 네가 한 그 말에 네가 걸려 들고, 네가 한 그 말에 네가 잡힌다. 아이들아, 네가 너의 이웃의 손에 잡힌 것이니, 어서 그에게 가서 풀어 달라고 겸손히 간청하여라. 너는 이렇게 하여 자신을 구하여라. 잠을 자지도 말고, 졸지도 말고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듯, 새가 새 잡는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듯, 어서 벗어나서 너 자신을 구하여라. 게으른 사람아, 개미에게 가서, 그들이 사는 것을 살펴보고 지혜를 얻어라. 개미는 우두머리도 없고 지휘관도 없고 통치자도 없지만, 여름 동안 양식을 마련하고, 추수 때에 먹이를 모아 둔다. 게으른 사람아, 언제까지 누워 있으려느냐? 언제 잠에서 깨어 일어나려느냐? “조금만 더 자야지, 조금만 더 눈을 붙여야지, 조금만 더 팔을 베고 누워 있어야지”하면, 네게 가난이 강도처럼 들이닥치고, 빈곤이 방패로 무장한 용사처럼 달려들 것이다. 건달과 악인은 그릇된 말이나 하며 돌아다닌다. 그들은 눈짓과 발짓과 손짓으로 서로 신호를 하며, 그 비뚤어진 마음으로 항상 악을 꾀하며, 싸움만 부추긴다. 그러므로 갑자기 닥쳐오는 재앙을 만나, 순식간에 망하고, 회복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