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12-26

마가복음 14:12-26 개역한글 (KRV)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으로 유월절을 잡수시게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예수께서 제자 중에 둘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어디든지 그의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그리하면 자리를 베풀고 예비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라 하신대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의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예비하니라 저물매 그 열 둘을 데리시고 와서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저희가 근심하여 하나씩 하나씩 여짜오되 내니이까 이르시되 열 둘 중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받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가라사대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이에 저희가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나가니라

마가복음 14:12-26 현대인의 성경 (KLB)

누룩 넣지 않은 빵을 먹는 명절인 무교절의 첫날은 유월절 양을 잡는 날이었다. 그 날 제자들이 예수님께 “주님이 잡수실 유월절 음식을 어디다 마련할까요?” 하고 물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두 제자를 보내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성 안에 들어가면 물통을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날 것이다. 그를 따라가거라. 그리고 그가 들어가는 집 주인에게 ‘우리 선생님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방을 알아보라고 하셨습니다’ 하여라. 그러면 잘 준비된 이층 넓은 방으로 안내할 것이다. 거기서 준비하도록 하여라.” 제자들이 성 안에 들어가 보니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그래서 그들은 거기서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였다. 날이 저물자 예수님은 열두 제자와 함께 그 집으로 가서 음식을 잡수시며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 것이다. 그 사람은 지금 나와 함께 먹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이 슬퍼하며 저마다 예수님께 “저는 아니지요?” 하고 묻자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열둘 중에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가 바로 그 사람이다. 나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죽지만 나를 파는 사람에게는 불행이 닥칠 것이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그들이 먹을 때 예수님은 빵을 들어 감사 기도를 드리고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며 “자, 받아라. 이것은 내 몸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또 잔을 들어 감사 기도를 드리신 후 제자들에게 주시자 모두 그 잔을 돌려 가며 마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해서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내가 분명히 말해 두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그 날까지 내가 결코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마시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찬송을 부르고서 감람산으로 갔다.

마가복음 14:12-26 새번역 (RNKSV)

무교절 첫째 날에, 곧 유월절 양을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 께 말하였다. “우리가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을 드시게 준비하려 하는데, 어디에다 하기를 바라십니까?” 예수 께서 제자 두 사람을 보내시며 말씀하셨다. “성 안으로 들어가거라. 그러면 물동이를 메고 오는 사람을 만날 것이니, 그를 따라 가거라. 그리고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가서, 그 집 주인에게 말하기를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내 사랑방이 어디에 있느냐고 하십니다’ 하여라. 그러면 그는 자리를 깔아서 준비한 큰 다락방을 너희에게 보여 줄 것이니, 거기에 우리를 위하여 준비를 하여라.” 제자들이 떠나서, 성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예수 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유월절을 준비하였다. 저녁때가 되어서, 예수 께서는 열두 제자와 함께 가셨다. 그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서 먹고 있을 때에, 예수 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고 있는 사람이 나를 넘겨줄 것이다.” 그들은 근심에 싸여 “나는 아니지요?” 하고 예수 께 말하기 시작하였다. 예수 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는 열둘 가운데 하나로서, 나와 함께 같은 대접에 빵을 적시고 있는 사람이다. 인자는 자기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떠나가지만, 인자를 넘겨주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기에게 좋았을 것이다.” 그들이 먹고 있을 때에, 예수 께서 빵을 들어서 축복하신 다음에, 떼어서 그들에게 주시고 말씀하셨다. “받아라. 이것은 내 몸이다.” 또 잔을 들어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에, 그들에게 주시니, 그들은 모두 그 잔을 마셨다. 그리고 예수 께서 말씀하셨다.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제부터 내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새것을 마실 그 날까지, 나는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다시는 마시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찬송을 부르고서, 올리브 산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