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15-58
마태복음 13:15-58 개역한글 (KRV)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리운 자요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때는 세상 끝이요 추숫군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것 같이 세상끝에도 그러하리라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예수께서 이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에 거기를 떠나서 고향으로 돌아가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저희가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뇨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모친은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뇨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인하여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치 아니하시니라
마태복음 13:15-58 현대인의 성경 (KLB)
이 백성은 마음이 둔해졌고 귀는 먹었으며 눈까지 멀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와서 나에게 고침을 받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너희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많은 예언자들과 의로운 사람들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고 싶어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듣고 싶어했으나 듣지 못하였다. “너희는 씨 뿌리는 사람에 대한 비유의 뜻을 들어 보아라. 누구든지 하늘 나라의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면 사탄이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가 버린다. 이런 사람은 길가에 떨어진 씨와 같은 사람이다. 그리고 돌밭에 떨어진 씨는 말씀을 들을 때 기뻐하며 즉시 받아들이지만 그것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지 못하고 잠시 견디다가 그 말씀 때문에 고통이나 핍박이 오면 곧 넘어지는 사람이다. 또 가시덤불 속에 떨어진 씨는 말씀은 듣지만 이 세상 걱정과 재물에 대한 유혹 때문에 말씀대로 생활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러나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을 가리킨다. 그런 사람은 100배, 60배, 또는 30배의 열매를 맺는다.” 예수님은 또 다른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자기 밭에 좋은 씨앗을 뿌린 사람에 비할 수 있다. 사람들이 다 잠들었을 때 원수가 와서 밀밭에 독보리를 덧뿌리고 갔다. 밀이 싹터서 자랄 때 독보리도 함께 자라는 것을 보고 종들이 주인에게 와서 ‘주인님, 밭에 좋은 씨앗을 뿌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독보리가 어디서 생겨났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주인은 ‘원수가 이런 짓을 했구나’ 하고 대답하였다. 종들이 ‘그러면 우리가 가서 독보리를 뽑아 버릴까요?’ 하고 다시 묻자 주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아니다. 독보리를 뽑다가 밀까지 뽑을까 걱정된다. 추수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그냥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먼저 독보리를 뽑아 단으로 묶어서 불태워 버리고 밀은 내 곳간에 모아들이게 하겠다.’ ” 예수님은 또 다른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어떤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과 같다. 그것은 씨앗 중에 가장 작은 것이지만 모든 채소보다 더 크게 자라나 나무처럼 되어서 새들이 날아와 그 가지에 깃들인다.” 예수님은 또 다른 비유를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어떤 여자가 한 포대의 밀가루에 섞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다.” 예수님은 군중에게 이 모든 것을 비유로만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않으셨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예언자의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내가 비유를 들어 세상이 창조될 때부터 감추어진 것을 말하겠다.” 그 후 예수님이 군중과 헤어져 집에 들어가 있을 때 제자들이 와서 “밭의 독보리 비유를 자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좋은 씨를 뿌리는 농부는 나 그리스도이며 밭은 세상이다. 그리고 좋은 씨앗은 하늘 나라에 속한 사람들이고 독보리는 악한 자에게 속한 사람들이다. 독보리를 뿌린 원수는 마귀이며 추수 때는 세상 끝날이고 추수꾼은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독보리를 뽑아 불에 태우듯 세상 끝날에도 그렇게 할 것이다. 내가 천사들을 보내겠다. 그들은 죄 짓게 하는 모든 사람과 악을 행하는 사람들을 내 나라에서 모두 추려내어 불구덩이에 던져 넣을 것이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거기서 통곡하며 이를 갈 것이다. 그때 의로운 사람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같이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은 잘 들어라.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사람이 그것을 발견하면 다시 감추어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샀다. “또 하늘 나라는 아름다운 진주를 구하는 장사꾼과 같다. 그가 아주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고 가서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그 진주를 샀다. “또 하늘 나라는 바다에 던져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모으는 그물과 같다. 그물에 고기가 가득 차면 물가로 끌어내어 앉아서 좋은 것은 골라 그릇에 담고 나쁜 것은 버린다. 세상 끝날에도 이렇게 할 것이다. 천사들이 와서 의로운 사람들 가운데서 악한 사람들을 가려내어 불구덩이에 던져 넣을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거기서 통곡하며 이를 갈 것이다.” 말씀을 마치시고 예수님이 그들에게 “이 모든 것을 이제 알겠느냐?” 하고 물으시자 제자들은 “예, 알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그러므로 하늘 나라의 가르침을 받은 율법학자는 마치 자기 곳간에서 새 것과 낡은 것을 꺼내는 집 주인과 같다” 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이 비유들을 다 말씀하시고 나서 그 곳을 떠나 고향으로 가서 회당에서 가르치셨다. 사람들이 듣고 놀라 “이 사람의 이런 지혜와 기적을 행하는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이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이고 야고보와 요셉과 시몬과 유다는 그의 동생들이다. 그리고 그의 누이동생들도 모두 우리와 함께 있지 않느냐? 그렇다면 이 사람은 이 모든 것을 어디서 얻었느냐?” 하면서 예수님을 배척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예언자는 자기 고향과 집에서만 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그들이 믿지 않으므로 거기서는 기적을 많이 베풀지 않으셨다.
마태복음 13:15-58 새번역 (RNKSV)
이 백성의 마음이 무디어지고 귀가 먹고 눈이 감기어 있다.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지 못하게 하고 귀로 듣지 못하게 하고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게 하고 돌아서지 못하게 하여, 내가 그들을 고쳐 주지 않으려는 것이다.’ 그러나 너희의 눈은 지금 보고 있으니 복이 있으며, 너희의 귀는 지금 듣고 있으니 복이 있다. 그러므로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의인이 너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을 보고 싶어하였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지금 듣고 있는 것을 듣고 싶어하였으나 듣지 못하였다.” “너희는 이제 씨를 뿌리는 사람의 비유가 무슨 뜻을 지녔는지를 들어라. 누구든지 하늘 나라를 두고 하는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 길가에 뿌린 씨는 그런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또 돌짝밭에 뿌린 씨는 이런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고, 곧 기쁘게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그 속에 뿌리가 없어서 오래 가지 못하고,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곧 걸려 넘어진다. 또 가시덤불 속에 뿌린 씨는 이런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이 말씀을 막아, 열매를 맺지 못한다. 그런데 좋은 땅에 뿌린 씨는 말씀을 듣고서 깨닫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인데, 이 사람이야말로 열매를 맺되, 백 배 혹은 육십 배 혹은 삼십 배의 결실을 낸다.” 예수 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자기 밭에다가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과 같다. 사람들이 잠자는 동안에 원수가 와서, 밀 가운데에 가라지를 뿌리고 갔다. 밀이 줄기가 나서 열매를 맺을 때에, 가라지도 보였다. 그래서 주인의 종들이 와서, 그에게 말하였다. ‘주인 어른, 어른께서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에서 생겼습니까?’ 주인이 종들에게 말하기를 ‘원수가 그렇게 하였구나’ 하였다. 종들이 주인에게 말하기를 ‘그러면 우리가 가서, 그것들을 뽑아 버릴까요?’ 하였다. 그러나 주인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아니다. 가라지를 뽑다가, 가라지와 함께 밀까지 뽑으면, 어떻게 하겠느냐? 추수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추수할 때에, 내가 추수꾼에게, 먼저 가라지를 뽑아 단으로 묶어서 불태워 버리고, 밀은 내 곳간에 거두어들이라고 하겠다.’” 예수 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심었다. 겨자씨는 어떤 씨보다 더 작은 것이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 더 커져서 나무가 된다. 그리하여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예수 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가루 서 말 속에 살짝 섞어 넣으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올랐다.” 예수 께서 이 모든 것을 비유로 무리에게 말씀하셨다. 비유가 아니고서는, 아무것도 그들에게 말씀하지 않으셨다. 이것은 예언자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다. “나는 내 입을 열어서 비유로 말할 터인데, 창세 이래로 숨겨 둔 것을 털어놓을 것이다.” 그 뒤에 예수 께서 무리를 떠나서, 집으로 들어가셨다. 제자들이 그에게 다가와서 말하였다. “밭의 가라지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십시오.” 예수 께서 말씀하셨다.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다. 좋은 씨는 그 나라의 자녀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자녀들이다.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요, 추수 때는 세상 끝 날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다. 가라지를 모아다가 불에 태워 버리는 것과 같이, 세상 끝 날에도 그렇게 할 것이다. 인자가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죄짓게 하는 모든 일들과 불법을 행하는 모든 사람들을 자기 나라에서 모조리 끌어 모아다가, 불 아궁이에 쳐 넣을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그 때에 의인들은 그들의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 놓은 보물과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발견하면, 제자리에 숨겨 두고, 기뻐하며 집에 돌아가서는,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산다.” “또 하늘 나라는, 좋은 진주를 구하는 상인과 같다. 그가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면, 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것을 산다.” “또 하늘 나라는, 바다에 그물을 던져서 온갖 고기를 잡아 올리는 것과 같다. 그물이 가득 차면, 해변에 끌어올려 놓고 앉아서,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내버린다. 세상 끝 날에도 이렇게 할 것이다. 천사들이 와서, 의인들 사이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서, 그들을 불 아궁이에 쳐 넣을 것이니, 그들은 거기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예수 께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이것들을 모두 깨달았느냐?” 하고 물으시니, 그들이 “예”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 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하늘 나라를 위하여 훈련을 받은 율법학자는 누구나, 자기 곳간에서 새 것과 낡은 것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예수 께서 이 비유들을 말씀하신 뒤에, 그 곳을 떠나셨다. 예수 께서 자기 고향에 가셔서, 회당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 사람들은 놀라서 말하였다. “이 사람이 어디에서 이런 지혜와 그 놀라운 능력을 얻었을까? 이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 라고 하는 분이 아닌가? 그의 아우들은 야고보 와 요셉 과 시몬 과 유다 가 아닌가? 또 그의 누이들은 모두 우리와 같이 살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이 사람이 이 모든 것을 어디에서 얻었을까?” 그래서 그들은 예수 를 달갑지 않게 여겼다. 예수 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예언자는 자기 고향과 자기 집 밖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는 법이 없다.” 예수 께서는 그들의 믿지 않음 때문에, 거기서는 기적을 많이 행하지 않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