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4:1-9
욥기 14:1-9 개역한글 (KRV)
여인에게서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며 그 발생함이 꽃과 같아서 쇠하여지고 그림자 같이 신속하여서 머물지 아니하거늘 이와 같은 자를 주께서 눈을 들어 살피시나이까 나를 주의 앞으로 이끌어서 심문하시나이까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서 낼수 있으리이까 하나도 없나이다 그 날을 정하셨고 그 달 수도 주께 있으므로 그 제한을 정하여 넘어가지 못하게 하셨사온즉 그에게서 눈을 돌이켜 그로 쉬게 하사 품군 같이 그 날을 마치게 하옵소서 나무는 소망이 있나니 찍힐찌라도 다시 움이 나서 연한 가지가 끊이지 아니하며 그 뿌리가 땅에서 늙고 줄기가 흙에서 죽을찌라도 물 기운에 움이 돋고 가지가 발하여 새로 심은 것과 같거니와
욥기 14:1-9 현대인의 성경 (KLB)
“여인에게서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며 꽃처럼 잠시 있다가 시들어지고 빠르게 지나가는 그림자 같아서 이 세상에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주는 이와 같은 자를 감시하시고 끌어내어 심문하려고 하십니까? 어떻게 더러운 것에서 깨끗한 것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주께서는 인생의 사는 날과 달 수를 미리 정하시고 아무도 그 이상은 더 살지 못하도록 수명의 한계를 정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에게서 주의 눈길을 돌이키시고 그를 내버려 두어 잠시라도 품꾼과 같은 고달픈 삶을 쉬게 하소서. “차라리 나무라면 희망이 있겠습니다. 그것은 찍혀도 다시 움이 트고 싹이 나서 연한 가지를 내며 그 뿌리가 땅 속에서 늙고 줄기가 땅에서 죽을지라도 물기만 있으면 다시 움이 돋고 싹이 나서 새로 심은 묘목처럼 됩니다.
욥기 14:1-9 새번역 (RNKSV)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그 사는 날이 짧은데다가, 그 생애마저 괴로움으로만 가득 차 있습니다. 피었다가 곧 시드는 꽃과 같이, 그림자 같이, 사라져서 멈추어 서지를 못합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미미한 것을 눈여겨 살피시겠다는 겁니까? 더욱이 저와 같은 것을 심판대로 데리고 가셔서, 심판하시겠다는 겁니까? 그 누가 불결한 것에서, 정결한 것이 나오게 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도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인생이 살아갈 날 수는 미리 정해져 있고, 그 달 수도 주님께서는 다 헤아리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사람이 더 이상 넘어갈 수 없는 한계를 정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서 눈을 돌리셔서 그가 숨을 좀 돌리게 하시고, 자기가 살 남은 시간을 품꾼만큼이라도 한 번 마음껏 살게 해주십시오. 한 그루 나무에도 희망이 있습니다. 찍혀도 다시 움이 돋아나고, 그 가지가 끊임없이 자라나고, 비록 그 뿌리가 땅 속에서 늙어서 그 그루터기가 흙에 묻혀 죽어도, 물기운만 들어가면 다시 싹이 나며, 새로 심은 듯이 가지를 뻗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