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6:19-34

창세기 46:19-34 개역한글 (KRV)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 곧 요셉과 베냐민이요 애굽 땅에서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요셉에게 낳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이요 베냐민의 아들 곧 벨라와 베겔과 아스벨과 게라와 나아만과 에히와 로스와 뭅빔과 훕빔과 아릇이니 이들은 라헬이 야곱에게 낳은 자손이라 합 십 사명이요 단의 아들 후심이요 납달리의 아들 곧 야스엘과 구니와 예셀과 실렘이라 이들은 라반이 그 딸 라헬에게 준 빌하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이니 합이 칠명이라 야곱과 함께 애굽에 이른 자는 야곱의 자부 외에 육십 륙명이니 이는 다 야곱의 몸에서 나온 자며 애굽에서 요셉에게 낳은 아들이 두명이니 야곱의 집 사람으로 애굽에 이른 자의 도합이 칠십명이었더라 야곱이 유다를 요셉에게 미리 보내어 자기를 고센으로 인도하게 하고 다 고센 땅에 이르니 요셉이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아비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 목을 어긋맞겨 안고 얼마 동안 울매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가 지금까지 살아 있고 내가 네 얼굴을 보았으니 지금 죽어도 가하도다 요셉이 그 형들과 아비의 권속에게 이르되 내가 올라가서 바로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가나안 땅에 있던 내 형들과 내 아비의 권속이 내게로 왔는데 그들은 목자라 목축으로 업을 삼으므로 그 양과 소와 모든 소유를 이끌고 왔나이다 하리니 바로가 당신들을 불러서 너희의 업이 무엇이냐 묻거든 당신들은 고하기를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목축하는 자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거하게 되리이다

창세기 46:19-34 현대인의 성경 (KLB)

야곱의 아내 라헬은 요셉과 베냐민 두 아들을 낳았는데 요셉은 이집트에서 헬리오폴리스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인 아스낫과 결혼하여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낳았다. 그리고 베냐민의 아들은 벨라, 베겔, 아스벨, 게라, 나아만, 에히, 로스, 뭅빔, 훕빔, 아릇이다. 이상은 라헬이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로 모두 14명이었다. 또 단과 그의 아들 후심; 납달리와 그의 아들인 야셀, 구니, 예셀, 실렘이다. 이상은 라반이 그의 딸 라헬에게 준 여종 빌하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로 모두 7명이었다. 이와 같이 야곱과 함께 이집트에 내려온 사람들은 그의 며느리들 외에 모두 66명이었는데 야곱과 요셉, 그리고 이집트에서 요셉에게 태어난 두 아들을 포함시키면 이집트로 내려온 야곱의 가족들은 모두 70명이었다. 야곱이 먼저 유다를 요셉에게 보내 고센에서 만나자고 하였다. 그들이 고센 땅에 도착하자 요셉은 수레를 타고 고센으로 와서 아버지를 만나 목을 끌어안고 오랫동안 울었다. 이때 야곱이 요셉에게 “네가 아직 살아 있는 것을 내 눈으로 똑똑히 보았으니 이제는 죽어도 여한이 없다” 하였다. 그리고 요셉은 형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바로에게 가서 가나안 땅에 살던 내 형님들과 아버지의 가족들이 모두 여기에 왔다고 말해야겠습니다. 나는 또 왕에게 ‘그들은 목축을 하는 사람들이므로 모든 재산을 가지고 양과 소도 함께 끌고 왔습니다’ 하고 말하겠습니다. 바로가 형님들과 여러 가족들에게 직업이 무엇이냐고 묻거든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조상들처럼 목축을 해왔습니다’ 하고 말하십시오. 이집트 사람들이 목축하는 사람들을 천시하기 때문에 형님들과 여러 가족들은 고센 땅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창세기 46:19-34 새번역 (RNKSV)

야곱 의 아내 라헬 이 낳은 아들들인 요셉 과 베냐민 과 므낫세 와 에브라임 , (이 두 아들은 이집트 땅에서 온 의 제사장 보디베라 의 딸 아스낫 과 요셉 사이에서 태어났다.) 베냐민 의 아들들인 벨라 와 베겔 과 아스벨 과 게라 와 나아만 과 에히 와 로스 와 뭅빔 과 훕빔 과 아릇 , 이들은 라헬 과 야곱 사이에서 태어난 자손인데, 열네 명이다. 단 의 아들인 후심 , 납달리 의 아들들인 야스엘 과 구니 와 예셀 과 실렘 , 이들은 빌하 와 야곱 사이에서 태어난 자손이다. 빌하 는 라반 이 자기 딸 라헬 을 출가시킬 때에 준 몸종이다. 그가 낳은 자손은 모두 일곱 명이다. 야곱 과 함께 이집트 로 들어간 사람들은, 며느리들을 뺀 그 직계 자손들이 모두 예순여섯 명이다. 이집트 에서 요셉 이 낳은 아들 둘까지 합하면, 야곱 의 집안 식구는 모두 일흔 명이다. 이스라엘 이 유다 를 자기보다 앞세워서 요셉 에게로 보내어, 야곱 일행이 고센 으로 간다는 것을 알리게 하였다. 일행이 고센 땅에 이르렀을 때에, 요셉 이 자기 아버지 이스라엘 을 맞으려고, 병거를 갖추어서 고센 으로 갔다. 요셉 이 아버지 이스라엘 을 보고서, 목을 껴안고 한참 울다가는, 다시 꼭 껴안았다. 이스라엘 이 요셉 에게 말하였다. “나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내가 너의 얼굴을 보다니, 네가 여태까지 살아 있구나!” 요셉 이 자기의 형들과 아버지의 집안 식구들에게 말하였다. “제가 이제 돌아가서, 바로 께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가나안 땅에 살던 저의 형제들과 아버지의 집안이 저를 만나보려고 왔습니다. 그들은 본래부터 목자이고, 집짐승을 기르는 사람들인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양과 소와 모든 재산을 챙겨서 이리로 왔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려 둘 터이니, 바로 께서 형님들을 부르셔서 ‘그대들의 생업이 무엇이오?’ 하고 물으시거든,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줄곧 집짐승을 길러온 사람들입니다. 우리와 우리 조상이 다 그러합니다’ 하고 대답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형님들이 고센 땅에 정착하실 수 있습니다. 이집트 사람은 목자라고 하면, 생각할 것도 없이 꺼리기 때문에,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