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8:6-21
창세기 28:6-21 개역한글 (KRV)
에서가 본즉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고 그를 밧단아람으로 보내어 거기서 아내를 취하게 하였고 또 그에게 축복하고 명하기를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라 하였고 또 야곱이 부모의 명을 좇아 밧단아람으로 갔으며 에서가 또 본즉 가나안 사람의 딸들이 그 아비 이삭을 기쁘게 못하는지라 이에 에서가 이스마엘에게 가서 그 본처들 외에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딸이요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을 아내로 취하였더라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곳의 한 돌을 취하여 베개하고 거기 누워 자더니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 내리락하고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 남북에 편만할찌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찌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야곱이 잠이 깨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렵도다 이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야곱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베개하였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본 이름은 루스더라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창세기 28:6-21 현대인의 성경 (KLB)
에서는 이삭이 야곱을 축복하고 그를 메소포타미아로 보내며 가나안 여자와 결혼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과 야곱이 부모의 명령에 순종하여 메소포타미아로 간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또 자기 아버지 이삭이 가나안 여자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았다. 그래서 에서는 아브라함의 아들인 이스마엘에게 가서 이스마엘의 딸이며 느바욧의 누이동생인 마할랏을 자기 본처들 외에 또 다른 아내로 맞아들였다. 야곱은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을 향해 출발하였다. 그는 도중에 해가 져서 하룻밤을 보내려고 한 곳에 돌을 베고 누웠는데 꿈에 보니 끝이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 하나가 땅에 서 있고 그 위에 하나님의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었다. 이때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말씀하셨다. “나는 너의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너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이다. 네가 누워 있는 이 땅을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주겠다. 네 후손이 땅의 티끌처럼 많아 동서남북으로 사방 흩어져 살 것이며 세상의 모든 민족이 너와 네 후손을 통해 복을 받을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킬 것이며 너를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 내가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행할 때까지는 너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야곱은 잠에서 깨어나 몹시 놀라며 이 렇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분명히 이 곳에 계셨는데도 내가 그것을 알지 못하다니! 정말 두려운 곳이구나. 이 곳은 바로 하나님의 집이며 하늘의 문이다.” 야곱은 아침 일찍 일어나 자기가 베었던 돌을 기념비로 세워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하나님의 집이란 뜻으로 ‘벧엘’ 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 곳에 있는 성의 본래 이름은 루스였다. 그러고서 야곱은 하나님께 맹세하며 말하였다. “만일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셔서 이 여정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셔서 나를 내 고향으로 무사히 돌아가게 하시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며
창세기 28:6-21 새번역 (RNKSV)
에서 는, 이삭 이 야곱 에게 복을 빌어 주고, 그를 밧단아람 으로 보내어, 거기에서 아내감을 찾게 하였다는 것을 알았다. 에서 는, 이삭 이 야곱 에게 복을 빌어 주면서, 가나안 사람의 딸들 가운데서 아내감을 찾아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였다는 것과, 야곱 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말에 순종하여, 밧단아람 으로 떠났다는 것을 알았다. 에서 는, 자기 아버지 이삭 이 가나안 사람의 딸들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이미 결혼하여 아내들이 있는데도, 이스마엘 에게 가서, 그의 딸 마할랏 을 또다시 아내로 맞이하였다. 마할랏 은 느바욧 의 누이이며, 아브라함 의 손녀이다. 야곱 이 브엘세바 를 떠나서, 하란 으로 가다가, 어떤 곳에 이르렀을 때에, 해가 저물었으므로, 거기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다. 그는 돌 하나를 주워서 베개로 삼고, 거기에 누워서 자다가, 꿈을 꾸었다. 그가 보니, 땅에 층계가 있고,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아 있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 층계를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었다. 주님께서 그 층계 위에 서서 말씀하셨다. “나는 주, 너의 할아버지 아브라함 을 보살펴 준 하나님이요, 너의 아버지 이삭 을 보살펴 준 하나님이다. 네가 지금 누워 있는 이 땅을, 내가 너와 너의 자손에게 주겠다. 너의 자손이 땅의 티끌처럼 많아질 것이며, 동서 남북 사방으로 퍼질 것이다. 이 땅 위의 모든 백성이 너와 너의 자손 덕에 복을 받게 될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서,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 주며, 내가 너를 다시 이 땅으로 데려 오겠다. 내가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내가 너를 떠나지 않겠다.” 야곱 은 잠에서 깨어서, 혼자 생각하였다. ‘주님께서 분명히 이 곳에 계시는데도, 내가 미처 그것을 몰랐구나.’ 그는 두려워하면서 중얼거렸다. “이 얼마나 두려운 곳인가! 이 곳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집이다. 여기가 바로 하늘로 들어가는 문이다.” 야곱 은 다음날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베개 삼아 벤 그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베델 이라고 하였다. 그 성의 본래 이름은 루스 였다. 야곱 은 이렇게 서원하였다.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계시고, 제가 가는 이 길에서 저를 지켜 주시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시고, 제가 안전하게 저의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해주시면, 주님이 저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