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8:1-7

사무엘상 28:1-7 새번역 (RNKSV)

그럴 즈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 에 쳐들어가려고 모든 부대를 집결시켰다. 그러자 아기스 가 다윗 에게 말하였다. “귀관이 나와 함께 출정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줄 아오. 귀관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직접 출정하시오.” 다윗 이 아기스 에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 종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임금님이 아시게 될 것입니다.” 아기스 가 다윗 에게 말하였다. “좋소! 귀관을 나의 종신 경호대장으로 삼겠소.” 사무엘 이 이미 죽어서 온 이스라엘 백성이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그를 그의 고향 라마 에 장사지낸 뒤였다. 그리고 사울 이 나라 안에서 무당과 박수를 모조리 쫓아낸 때였다. 바로 그 때에 블레셋 군대가 모여서 수넴 에 진을 쳤다. 사울 도 온 이스라엘 군을 집결시켜, 길보아 산에 진을 쳤다. 사울 은 블레셋 군의 진을 보고, 두려워서 마음이 몹시 떨렸다. 사울 이 주님께 물었으나, 주님께서는 그에게 꿈으로도, 우림 으로도, 예언자로도, 대답하여 주지 않으셨다. 그래서 사울 은 자기의 신하들에게 명령하였다. “망령을 불러올리는 여자 무당을 한 사람 찾아 보아라. 내가 그 여인을 찾아가서 물어 보겠다.” 사울 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 엔돌 에 망령을 불러올리는 무당이 한 사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