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9:7-18

열왕기상 19:7-18 개역한글 (KRV)

여호와의 사자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네가 길을 이기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주 사십야를 행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엘리야가 그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유하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저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이 특심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을 찾아 취하려 하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우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있어 저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저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이 특심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을 찾아 취하려 하나이다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로 말미암아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이 되게 하고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인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열왕기상 19:7-18 현대인의 성경 (KLB)

여호와의 천사가 또 와서 그를 어루만지며 말하였다. “일어나서 좀더 먹어라. 네가 갈 길이 너무 멀다.” 그래서 그는 일어나 먹고 마시고 힘을 얻어 40일 동안 밤낮 걸어 하나님의 산인 시내산에 도착하였다. 엘리야는 그 곳에 있는 어느 굴에 들어가 그 날 밤을 보내게 되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엘리야야,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래서 엘리야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여, 나는 주를 위해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와 맺은 계약을 어기고 주의 제단을 헐며 주의 예언자들을 모두 죽이고 살아 남은 사람은 나 하나밖에 없는데 그들은 나마저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너는 나와서 내 앞에 서 있거라” 하셨다. 바로 그때 여호와께서 지나가시고 무서운 강풍이 산을 쪼개며 바위를 부수었으나 여호와는 그 가운데 계시지 않았다. 바람이 그친 후에 또 지진이 있었으나 그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는 계시지 않았으며 지진 후에 불이 있었으나 그 불 속에도 여호와는 계시지 않았다. 그런데 그 불이 있은 후에 부드럽게 속삭이는 소리가 있었다. 엘리야가 이것을 듣고 자기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굴 입구에 나가 서자 “엘리야야,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느냐?” 라는 음성이 들려왔다. 그래서 엘리야가 대답하였다.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여, 나는 주를 위해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와 맺은 계약을 어기고 주의 제단을 헐며 주의 예언자들을 모두 죽이고 살아 남은 자는 나 하나밖에 없는데 그들은 나마저 죽이려고 합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오던 길로 광야를 지나 다마스커스로 가서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시리아 왕이 되게 하고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며 아벨 – 므홀라 출신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이을 예언자가 되게 하라.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며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일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 아직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고 그 우상에게 입을 맞추지 않은 사람 7,000명을 남겨 두었다.”

열왕기상 19:7-18 새번역 (RNKSV)

주님의 천사가 두 번째 와서, 그를 깨우면서 말하였다. “일어나서 먹어라. 갈 길이 아직도 많이 남았다.” 엘리야 는 일어나서, 먹고 마셨다. 그 음식을 먹고, 힘을 얻어서, 밤낮 사십 일 동안을 걸어, 하나님의 산인 호렙 산에 도착하였다. 엘리야 는 거기에 있는 동굴에 이르러, 거기에서 밤을 지냈다. 그 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 엘리야 야, 너는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엘리야 가 대답하였다. “나는 이제까지 주 만군의 하나님만 열정적으로 섬겼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과 맺은 언약을 버리고, 주님의 제단을 헐었으며, 주님의 예언자들을 칼로 쳐서 죽였습니다. 이제 나만 홀로 남아 있는데, 그들은 내 목숨마저도 없애려고 찾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제 곧 나 주가 지나갈 것이니, 너는 나가서, 산 위에, 주 앞에 서 있어라.” 크고 강한 바람이 주님 앞에서 산을 쪼개고, 바위를 부수었으나, 그 바람 속에 주님께서 계시지 않았다. 그 바람이 지나가고 난 뒤에 지진이 일었지만, 그 지진 속에도 주님께서 계시지 않았다. 지진이 지나가고 난 뒤에 불이 났지만, 그 불 속에도 주님께서 계시지 않았다. 그 불이 난 뒤에, 부드럽고 조용한 소리가 들렸다. 엘리야 는 그 소리를 듣고서, 외투 자락으로 얼굴을 감싸고 나가서, 동굴 어귀에 섰다. 바로 그 때에 그에게 소리가 들려 왔다. “ 엘리야 야, 너는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엘리야 가 대답하였다. “나는 이제까지 주 만군의 하나님만 열정적으로 섬겼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과 맺은 언약을 버리고, 주님의 제단을 헐었으며, 주님의 예언자들을 칼로 쳐죽였습니다. 이제 나만 홀로 남아 있는데, 그들은 내 목숨마저도 없애려고 찾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돌이켜, 광야길로 해서 다마스쿠스 로 가거라. 거기에 이르거든, 하사엘 에게 기름을 부어서, 시리아 의 왕으로 세우고, 또 님시 의 아들 예후 에게 기름을 부어서, 이스라엘 의 왕으로 세워라. 그리고 아벨므홀라 출신인 사밧 의 아들 엘리사 에게 기름을 부어서, 네 뒤를 이을 예언자로 세워라. 하사엘 의 칼을 피해서 도망하는 사람은 예후 가 죽일 것이고, 예후 의 칼을 피해서 도망하는 사람은 엘리사 가 죽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스라엘 에 칠천 명을 남겨 놓을 터인데, 그들은 모두 바알 에게 무릎을 꿇지도 아니하고, 입을 맞추지도 아니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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