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4:7-28

마태복음 24:7-28 KLB

민족과 민족이, 나라와 나라가 서로 맞서 싸울 것이며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고통의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 “그 때에 너희는 사람들에게 잡혀 고통을 당하다가 죽을 것이며 나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또 많은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서로 배반하고 서로 미워할 것이며 많은 거짓 예언자들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속일 것이다. 그리고 악이 점점 더하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질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이 하늘 나라의 기쁜 소식이 온 세계에 전파되어 모든 민족에게 증거가 될 것이니 그제서야 세상이 끝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예언자 다니엘을 통해 말씀하신 대로 멸망케 하는 흉측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사람은 깨달아라) 그때 유대에 있는 사람들은 산으로 도망하여라. 지붕 위에 있는 사람은 집 안의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고 들에 있는 사람은 겉옷을 가지러 집으로 돌아가지 말아라. 그때 아이 밴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은 불행할 것이다. 너희는 도망하는 일이 겨울이나 안식일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세상이 창조된 이후 이제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큰 고난이 그때 있을 것이다. 만일 이 고난의 기간을 줄이지 않았더라면 아무도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선택된 사람들을 위해 그 기간이 줄어들 것이다. 그때 누가 너희에게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아라.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예언자들이 일어나 큰 기적과 놀라운 일을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선택된 사람들까지 속이려고 할 것이다. 듣거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해 둔다. 사람들이 너희에게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해도 너희는 나가지 말고 ‘골방에 있다’ 해도 믿지 말아라. 번개가 동쪽에서 서쪽까지 번쩍이듯 나도 그렇게 올 것이다.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여들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