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돌에 새긴 율법을 받을 때 그의 얼굴에는 밝은 광채가 났습니다. 곧 사라지긴 했지만 그 광채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의 얼굴을 제대로 바라볼 수가 없었습니다. 죽음을 가져오는 율법의 직분도 그처럼 영광스럽다면 성령님이 주시는 생명의 직분은 더욱 영광스럽지 않겠습니까? 사람을 죄인으로 만드는 직분이 영광스럽다면 사람을 의롭게 하는 직분은 더욱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과거에 영광스러웠던 것이 이제는 그보다 더 나은 영광 때문에 영광이 되지 않습니다. 없어질 것도 영광스러웠다면 영원히 있을 것은 얼마나 더 영광스럽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희망이 있기 때문에 아주 담대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자기 얼굴에서 광채가 사라지는 것을 이스라엘 사람들이 보지 못하도록 수건으로 그의 얼굴을 가렸으나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은 둔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그들은 옛 계약의 말씀을 읽을 때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데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입니다. 오늘날까지 그들이 모세의 율법을 읽을 때 수건이 그들의 마음을 덮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주님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질 것입니다. 주님은 영이시므로 주님이 계시는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듯이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되면 점점 더한 영광으로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게 됩니다. 그 영광은 영이신 주님에게서 나옵니다.
고린도후서 3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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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번역본 비교: 고린도후서 3:7-18
7 일
‘부흥’은 기독교 단어에서 아마 가장 흥미로운 단어 중 하나일 것입니다. 말 그대로 쇠퇴하였던 것이 다시 일어나거나 또는 그렇게 되게 한다는 뜻입니다. 신앙부흥은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하여 그 신앙부흥을 일으키십니다. 앞으로 7일 동안 우리 자신의 삶에서 신앙부흥을 일으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신앙부흥이 어떤 변화를 우리에게 가져다주는지 함께 배워보세요.
11일
고린도후서는 사도바울의 경험과 생각이 투영된 자서전적 내용을 담고 있는 서신입니다. 본 묵상을 통해 교회를 향한 사도 바울의 깊은 사랑과 염려의 마음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볼 수 있는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묵상 이미지는 사진작가 박헌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31 일
SOLA SCRIPTURA✷ : 오직 말씀으로 아이자야씩스티원과 함께하는 공동체 성경 읽기 무브먼트. 공동체와 말씀을 낭독하는 것을 넘어, 함께 말씀을 묵상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영상 출처 :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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