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내가 아이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거늘, 어찌 내가 아이를 낳게 할 수 없겠느냐?”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아이를 낳게 하는 이가 나이거늘, 어찌 내가 아이를 못 나오게 막겠느냐?” 너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 예루살렘 을 사랑하는 사람들아, 그 성읍과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예루살렘 을 생각하며 슬퍼하던 사람들아, 너희는 모두 그 성읍과 함께 크게 기뻐하여라. 이는, 너희로 하여금, 위로를 주는 예루살렘 의 품에서 젖을 빨아 배부르게 하고, 또한 너희로 하여금, 풍요한 젖을 빨아들여 기쁨을 누리게 하려 함이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예루살렘 에 평화가 강물처럼 넘치게 하며, 뭇 나라의 부귀영화가 시냇물처럼 넘쳐서 흘러 오게 하겠다.” 너희는 예루살렘 의 젖을 빨며, 그 팔에 안기고, 그 무릎 위에서 귀여움을 받을 것이다. “어머니가 그 자식을 위로하듯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이니, 너희가 예루살렘 에서 위로를 받을 것이다.” 너희가 이것을 보고 마음이 기쁠 것이며 너희의 뼈들이 무성한 풀처럼 튼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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