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36:1-6

히스기야 왕 제 십사년에, 앗시리아 왕 산헤립 이 올라와서, 견고한 유다 의 모든 성읍을 공격하여 점령하였다. 그래서 앗시리아 왕은 라기스 에서 랍사게 에게 많은 병력을 주어, 예루살렘 의 히스기야 왕에게로 보냈다. 그는 빨래터로 가는 큰 길 가 윗저수지의 수로 옆에 주둔하였다. 그 때에, 힐기야 의 아들 궁내대신 엘리야김 과 서기관 셉나 와 아삽 의 아들 역사 기록관 요아 가, 그를 맞으러 나갔다. 랍사게 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 히스기야 에게 전하여라. 위대한 왕이신 앗시리아 의 임금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무엇을 믿고 이렇게 자신만만 하냐? 전쟁을 할 전술도 없고, 군사력도 없으면서, 입으로만 전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네가 지금 누구를 믿고 나에게 반역하느냐? 너는 부러진 갈대 지팡이 같은 이 이집트 를 의지한다고 하지만, 그것을 믿고 붙드는 자는 손만 찔리게 될 것이다. 이집트 왕 바로 를 신뢰하는 자는 누구나 이와 같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