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Promises: New Testament in North Korean © Pyongyang Bible Institute Inc., 2017-2022.

그러나 일요일 아침 아주 일찍 그 녀자들은 자기들이 준비한 향료를 가지고, 그 무덤으로 갔다. 그들은 돌이 입구로부터 굴러가 있는 것을 보게 되였다. 그래서 그들은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그들은 주 예수님의 시체를 찾지 못했다. 그들이 어찌할 바를 몰라 그곳에 서 있었을 때, 눈부신 긴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갑자기 그들에게 나타났다. 그 녀자들은 두려워서 자기들의 얼굴을 땅에 숙였다. 그러자 그 사람들이 물었다, 《왜 너희는 살아 있는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찾고 있는가? 그분은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그분은 죽은 사람들로부터 살아나셨다! 그분이 전에 갈릴리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여라, 사람의 아들이 죄 많은 인간들의 손에 넘겨져 배반당하고 십자사형틀에 못 박혀야 하며, 또 그분이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하신 것을.》 그러자 그들은 그분이 이것을 말씀하셨던 것을 기억해 냈다. 그래서 그들은 그분의 열한 제자들에게―그리고 다른 모든 사람에게―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말하기 위해 무덤에서부터 서둘러 돌아갔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핵심제자들에게 말해 주었던 사람은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다른 몇 녀자들이였다. 그러나 그 이야기는 그 사람들에게 헛튼소리처럼 들렸다, 그래서 그들은 그것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베드로는 벌떡 일어나서 확인하기 위해 그 무덤으로 달려갔다. 허리를 굽히고, 그는 안을 눈여겨보았다. 그리고 빈 아마천 싸개들을 보았다; 그러고 나서 그는 일어난 일을 이상하게 여기면서, 다시 집으로 갔다.

같은 날 예수님의 제자들 중 두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7마일 떨어진, 엠마오라는 마을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들이 길을 따라 걸어갈 때 그들은 일어났던 모든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들이 이야기하며 이러한 일들을 의논하고 있었을 때, 예수님이 직접 뜻밖에 와서 그들과 함께 걷기 시작하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이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셨다. 그분이 그들에게 물으셨다, 《너희가 걸어가면서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의논하고 있는가?》 그들은 자기들의 온 얼굴에 슬픔을 띤 채, 갑자기 멈추었다. 그러자 그들 중 한 사람인, 글로바가 대답했다, 《당신은 지난 몇일간에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에 대해 듣지 못한 그곳의 단 한사람임에 틀림없소.》 《무슨 일들이오?》 예수님이 물으셨다. 《나사렛 사람, 예수님에게 일어났던 일들 말입니다,》 그들은 말했다. 《그분은 대단한 기적들을 보여 준 예언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하나님과 모든 백성들 눈에 탁월한 선생님이였습니다. 그런데도 우리의 상급 제사장들과 다른 종교 지도자들이 그분을 사형선고받도록 넘겨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분을 십자사형틀에 못 박았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이스라엘을 구해 주려고 오신 구세주였기를 바랬습니다. 이 모든 것이 3일 전에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 중 우리 모임의 몇 녀자들이 오늘 아침 일찍 그분의 무덤에 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놀라운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그분의 시체가 없어졌다는 것과, 자기들에게 예수님이 살아 있다고 말해 준 천사들을 보았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우리 사람들 중 몇이 보기 위해 달려갔는데, 실제로 그 녀자들이 말했던 대로, 그분의 시체는 없어졌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어리석은 사람들아! 너희는 그가 하나님말씀책에 예언자들이 쓴 모든 것들을 믿는 것을 그렇게도 어려워하는구나. 구세주가 자신의 영광에 들어가기 전에 이 모든 일들을 겪어야 할 것이라고 분명하게 예언되여 있지 않은가?》 그러고 나서 예수님은 하나님말씀책에서 자신과 관련된 것들을 설명하면서, 그들에게 모세와 모든 예언자들의 글들을 통달하도록 하셨다. 그들이 엠마오 가까이 가서 그들의 려행이 끝날 무렵에. 예수님은 그분이 마치 계속 가시려는 것처럼 보이셨다, 그러나 그들이 그분에게 간절히 바랬다, 《날이 저물어지고 있으니, 우리와 함께 밤을 지내십시오.》 그래서 그분은 그들과 함께 집으로 가셨다. 그들이 식사하기 위해 앉았을 때, 그분은 빵을 손에 들고 그것을 축복하셨다. 그러고 나서 그분은 그것을 떼여 그들에게 주셨다. 갑자기, 그들의 눈이 열렸다, 그래서 그들은 그분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그 순간 그분은 사라지셨다! 그들은 서로에게 말했다, 《그분이 길에서 우리와 함께 말씀하고 우리에게 하나님말씀책을 설명해 주셨을 때 우리들 마음속이 뜨겁지 않았는가?》 그리고 한 시간 내에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올라 있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열한 제자들과 그들과 함께 모였던 다른 사람들을 보게 되였다, 그들은 말했다, 《주님이 정말 살아나셨습니다! 그분이 베드로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런 후 엠마오로부터 온 그 두 사람이 그들의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었을 때 예수님이 어떻게 자기들에게 나타나셨는지, 그리고 그분이 빵을 떼여 주실 때 자기들이 어떻게 그분을 알아보았는지에 대한 그들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리고 그들이 그것에 대해 말하고 있는 바로 그때에, 예수님 자신이 갑자기 그곳 그들 가운데 서 계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있기를,》 그분이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 모였던 사람 모두가, 자기들이 유령을 보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깜짝 놀랐고 두려워졌다! 《너희는 왜 두려워하는가?》 그분이 물으셨다. 《왜 너희의 마음이 의심으로 가득 차 있는가? 내 손을 보아라. 내 발을 보아라. 너희는 확실히 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를 만져 보고 유령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여라, 왜냐하면 너희가 보는 것처럼 나는 몸을 가지고 있지만, 유령들은 몸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분은 말씀하시면서, 그들에게 그분의 손과 그분의 발을 보여 주셨다. 여전히 그들은 기쁨과 놀라움으로 가득 차서, 믿지 못하고 그곳에 서 있었다. 그러자 그분이 그들에게 물으셨다, 《너희에게 무슨 먹을 것이 여기에 있는가?》 그들은 그분에게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렸다, 그러자 그분은 그들이 지켜보는 데서 그것을 잡수셨다. 그러고 나서 그분이 말씀하셨다, 《내가 이전에 너희와 함께 있었을 때, 모세의 법과 예언서들과 시묶음에서 나에 대해 씌여진 모든 것이 반드시 실현되여야 한다고 내가 너희에게 말했다.》 그러고 나서 그분은 하나님말씀책을 리해할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을 열어 주셨다. 그리고 그분은 말씀하셨다, 《그렇다, 구세주가 고통당해 죽을 것이고 세 번째 되는 날에 죽은 사람들로부터 살아날 것이라고 오래전에 기록되여 있었다. 또한 〈뉘우쳐 돌아서는 모든 사람들의 죄는 용서받는다,〉는 이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백성들에게 그분의 이름의 권위로 선포될 것이라고 기록되여 있다.》 너희는 이 모든 일들에 대한 목격자들이다. 《그리고 이제 내가, 나의 아버지께서 약속하셨던 그대로, 성령님을 보낼 것이다. 그러나 성령님이 오셔서 하늘로부터의 능력으로 너희의 마음을 채울 때까지 이 도시에 머물러 있어라.》

그런 다음 예수님은 그들을 베다니로 이끌고 가셨다, 그리고 자신의 손을 하늘로 드시면서, 그분은 그들을 축복하셨다. 그분이 그들을 축복함과 동시에 그분은 그들을 남겨 두고 하늘로 들려 올라가셨다. 그래서 그들은 그분을 우러러 존경하였다, 그러고 나서 큰 기쁨으로 가득 차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들의 모든 시간을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신전에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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