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왈드 챔버스: 기쁨 - 주님 안에서의 힘보기

하나님과 단 둘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없는 영혼은 영적으로 상당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는 고요한 장소를 허물거나 그 대신 보기에 아름다운 재단을 쌓아서 사람들이 지나가며 "정말 독실한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걸 들은 적이 있나요? 그러한 재단은 우리 영혼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에 대한 모독입니다. 하나님, 우리가 이른 새벽으로 향하는 밤의 어둠 속에서 하나님과 오롯이 머무는 심오한 기쁨을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허락해 주소서.

계시록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처음이요 나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사이에 우리 인간의 선택이 있습니다. 시작과 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작정은 탄생과 죽음이며, 그 사이에서 인간은 자신의 고통이나 기쁨을 만들어 갑니다.

성찰 질문: 내가 하나님과 단 둘이서 고요한 시간을 보내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나는 하나님과 단둘이 있는 것을 즐기나요 아니면 일하러 가는 걸 좋아하나요? 나의 하루는 하나님께 무엇을 할지 묻는 것으로 시작해서 어떻게 했는지 묻는 것으로 마치나요?

<그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와 발췌, ©디스커버리 하우스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