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왈드 챔버스: 기쁨 - 주님 안에서의 힘보기

주님께서 다른 이들에게 축복이 되었는지를 기준으로 자신의 삶을 평가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분께서 자신의 이웃과 민족인 수천 명의 사람에게 걸림돌이 된 이유는 그분을 통해 그들이 성령을 모독했고, 바로 그분의 고향에서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마태복음 13:58)

만약 우리 주님께서 실제 결과만으로 자신의 생을 평가했다면, 비참함으로 가득했을 겁니다.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이웃에게 선한 일을 행하기 위함도 아닙니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일 뿐, 우리의 진정한 목적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 지점에서 많은 제자들이 예수님 따르기를 멈추곤 합니다. 우리를 이웃에게 축복이 되는 존재로 만드시는 한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겠지만, 주님께서 그러한 축복을 멈추신다면 우리는 더 이상 주님을 따르지 않을 겁니다. 위를 향해 자라나는 풀잎을 비롯한 만물의 기쁨은 창조된 목적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됐기에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성찰 질문: 나는 내 삶을 어떻게 평가하나요? 신실함과 경건이라는 하나님의 잣대로 평가하나요, 아니면 인기와 생산성, 효율성이라는 세상의 가치로 평가하나요?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 발췌, ©디스커버리 하우스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