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22-33

누가복음 2:22-33 새번역 (RNKSV)

모세 의 법대로 그들이 정결하게 되는 날이 차서, 그들은 아기를 주님께 드리려고 예루살렘 으로 데리고 올라갔다. 그것은 주님의 율법에 기록된 바 “어머니의 태를 처음 여는 사내아이마다, 주님의 거룩한 사람으로 불릴 것이다” 한 대로 한 것이요, 또 주님의 율법에 이르신 바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드려야 한다” 한 대로, 희생제물을 드리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마침 예루살렘 에 시므온 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므로, 이스라엘 이 받을 위로를 기다리고 있었고, 또 성령이 그에게 임하여 계셨다. 그는 주님께서 세우신 그리스도 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할 것이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은 사람이었다. 그가 성령의 인도로 성전에 들어갔을 때에, 마침 아기의 부모가 율법이 정한 대로 행하고자 하여, 아기 예수 를 데리고 들어왔다. 시므온 이 아기를 자기 팔로 받아서 안고, 하나님을 찬양하여 말하였다. “주님, 이제 주님께서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이 종을 세상에서 평안히 떠나가게 해주십니다. 내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주님께서 이것을 모든 백성 앞에 마련하셨으니, 이는 이방 사람들에게는 계시하시는 빛이요,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 에게는 영광입니다.”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시므온 이 아기에 대하여 하는 이 말을 듣고서, 이상하게 여겼다.